학교 밖, 문화예술놀이터 소학교

1. 단체/프로그램 소개

프로그램 제목

학교 밖, 문화예술놀이터 소학교

프로그램 소개 (내용 및 목표)

학교 밖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예술분야’를 초등학교 때 ‘함께’ 배울 수 있었다면, 지금의 우리는 어땠을까?

프로그램 ‘소학교: 학교 밖 문화예술 놀이터’(이하 ‘소학교’)는 학교 내 예술교육과 더불어, 학교 밖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 한 예술분야를 함께 배우는 장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시작했습니다. ‘소학교’는 전시기획, 건축, 음악, 환경, 조소의 5가지 예술분야의 현업 예술가들로 구성하여 학생들과 함께 학교 밖의 다양한 예술을 탐험하고, 창의적인 역량을 발휘하도록 하는 데에 목적이 있습니다.

‘병뚜껑 학교’, ‘방구석 학교’, ‘소음 학교’, ‘일상도구 학교’, ‘전시기획 학교’ 등의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친숙한 체험형 놀 이로 구성되어 일상에서의 가치를 발견하고, 학생들의 손으로 직접 만들어 나가는 창의적, 예술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우리가 함께한 시간들

운영단체/기관/시설 및 강사 소개

소그룹/ 작가와 주민을 연결하는 작은공간, 소그룹

접속사 so 와 작을 소를 의미하는 sogroup은 작가와 주민을 연결하는 작은 공간을 기획하고 운영합니다. 공간을 통해 작가와 주민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방안을 고민합니다. 소소한 일상 속의 위로라는 비전을 가지고 동네 속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 구축을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재 4개의 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5개 공간을 조성하여 도심 속 수평형 레지던시 model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가지고 있습니다.

2. 랜선인터뷰

예술교육이 개인의 삶 또는 사회에 이롭다고 생각하시나요?

일상에서 쉽게 만나는 행복.

예술교육을 통해 일으키고 싶은 변화가 있나요?

‘동네에서 쉽게 문화예술 활동을 경험할 수 있구나’ 라는 인식의 변화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예술교육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향후 어떤 키워드가 중요해질 것 같나요?

‘소학교’를 시작으로, 다양한 연령과 배경을 가진 참여자들에게 창작과 표현, 배움의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예술교육의 현장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세남매 아이들을 키우고 계시는 부모님과의 대화가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1기에서의 첫 째 아이의 경험이 2기에서 둘째 아이의 즐거운 경험으로, 셋째 아이의 행복을 내년으로 약속해보는 순간들이 가장 마음이 따듯해졌습니다.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지속하는 힘과 노하우는 무엇인가요?

활동을 일이라고 생각 하지 않는 태도에서부터 나오는.것 같습니다. 모두가 매주 소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날은 아이들과 함께 놀러가는 날이라고 생각해 프로그램이 아이들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을 참여하는 모두가 기대가 되는 정말 재밌는 것들을 다같이 해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주로 활동하시는 지역 거점은 어디인가요? 그리고 본인(팀)만의 지역 자원, 역사 등 지역을 읽는 방법이 있나요?

서울시 마포구 망원동. 동네 주민과 운동회를 하고, 플로깅을 하고, 함께 소풍을 가고, 게임을 하고, 맛있는 술을 마시고, 농담을 하고, 같이 운동을 하고, 웃고. 다양한 예술활동을 하는 사람들과 함께 망원동 안에서의 재미난 눈덩이를 굴리는 중입니다. 무엇이든 다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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