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 다가감(多加感)

1. 단체/프로그램 소개

프로그램 제목

예술로 다가감(多加感)

프로그램 소개 (내용 및 목표)

<예술로 탐험대>

*목표: 지역 기반 문화예술교육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초등학생 참여자 중심의 창작 경험 및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내용: 교육지원청, 초등학교 협력 교과연계 체험형 문화예술 교육

<영화로 떠나는 예술여행, 시네마 공감>

*목표: 성동구 대표 브랜드 프로그램(행사, 축제 등)과 연계하여 일상에서 영화예술을 통해 다양한 문화의 가치 확산 유도 및 상호존중의식 내재화

*내용: 국내외 우수 영화를 감상하고 토론, 즉흥연극, 글쓰기 등을 통해 직접 경험하고 표현해보는 통합예술교육

우리가 함께한 시간들

운영단체/기관/시설 및 강사 소개

성동문화재단은 지역 주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삶의 에너지를 회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2025년 서울문화재단 「예술로 다가감」 사업에서는 교육연극, 전시연계 창작, 영화 기반 예술교육 등 서로 다른 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참여자를 만났습니다.

각 프로그램은 성동구 소재 문화예술시설(다락옥수, 성동구립도서관, 성수아트홀)과 초등학교 학급 교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연극·미술·영화 등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예술교육가들이 2~3인 팀을 이루어 협력해 운영했습니다.

프로그램마다 참여자의 연령과 특성에 맞춘 예술 접근 방식을 설계하고, 과정 중심의 교육 철학 아래에서 참여자들이 스스로 표현하고 경험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2. 랜선인터뷰

[1] 당신에게 문화예술교육이란?

성동문화재단에게 문화예술교육은 ‘예술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예술을 통해 자신과 타인을 다시 마주하는 과정입니다.

기능 습득이나 훌륭한 결과물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보다 참여자가 교육 과정 속에서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탐색하고 타인과의 관계를 다시 경험하는 시간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경험들이 쌓일 때 개인의 삶과 일상이 조금 더 넉넉해지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시선이 확장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예술을 매개로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는 법을 배우고, 일상에까지 긍정적인 감수성이 스며드는 것, 이것이 성동문화재단이 추구하는 문화예술교육의 방향입니다.

[2]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통해 어떤 변화를 만들고 싶나요?

성동문화재단은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서로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적 감수성이 확산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창작과 표현 과정에서 참여자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드러내는 동시에 타인의 관점을 듣는 경험은 건강한 관계 맺기의 기반이 됩니다. 또한 비교와 경쟁이 아닌 협력과 공감의 방식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은 일상에서도 연결감과 정서적 안정감을 형성하도록 돕습니다. 이러한 확장된 감각은 삶의 작은 순간에서 즐거움과 행복을 발견하는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재단은 문화예술교육이 이러한 변화를 축적하여, 서로를 존중하고 건강하게 연결된 사회로 나아가는 데 기여하기를 바랍니다.

[3] 문화예술교육 지속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이며, 중요하게 생각하는 키워드가 무엇인가요?

문화예술교육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정적인 운영 기반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생활권 안에서 꾸준히 예술을 만날 수 있는 접근성이 보장될 때 교육 효과가 이어지고, 경험이 단절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단기 사업 중심이 아니라, 장기적이고 연속적인 지원 구조가 구축될 때 교육의 성과와 의미가 축적될 수 있습니다.

예술교육가가 연구하고 역량을 확장할 수 있는 전문성 지원 체계 또한 지속 가능성에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번 사업 운영을 통해, 참여자 중심의 운영 방식이 몰입도와 만족도를 높여 교육 효과가 장기적으로 이어지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점도 확인했습니다.

따라서 재단은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핵심 키워드로 접근성·연속성·전문성·참여 중심 운영 방식을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다.

[4] 예술교육의 현장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예술교육 현장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참여자의 변화가 눈앞에서 드러나는 장면입니다. 처음에는 표현이 어려워 조심스럽던 참여자가 어느 순간 스스로 이야기를 꺼내거나, 타인의 이야기에도 공감하며 반응하기 시작할 때 그 힘을 실감합니다.

예를 들어, 친구들 앞에 선다는 것이 부담이었던 학생이 자연스럽게 역할을 수행한 경험이나, 표현을 망설이던 성인 참여자가 프로그램 말미에 “지금의 나는 조금 더 행복하다”고 말해준 순간이 기억에 남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수치화하거나 결과물로 평가하기는 어렵지만, 문화예술교육이 사람의 내면과 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중요한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5]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지속하는 힘과 노하우는 무엇인가요?

문화예술교육을 지속하게 만드는 가장 큰 힘은 사람에 대한 관심과 신뢰라고 생각합니다. 참여자를 가르침의 대상으로 보지 않고, 각자의 삶과 이야기를 가진 한 사람으로 바라보는 태도가 교육의 출발점입니다.

또한 매 회차마다 “이번에는 어떤 일이 생길까”라는 기대와 설렘을 잃지 않는 것이 기관과 예술교육가 모두에게 중요한 원동력이 됩니다. 그리고 프로그램이 종료된 이후, 참여자가 일상 속에서 경험한 변화를 나누어줄 때, 문화예술교육의 의미가 다시 확인되며 다음을 향한 힘이 생깁니다.

재단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험과 협업을 이어가며 문화예술교육의 가능성을 넓혀가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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