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베의 시대 : 음악을 즐기는 법

1. 전시부스 구성

프로그램 제목

젬베의 시대 : 음악을 즐기는 법

프로그램 소개 (내용 및 목표)

젬베의 시대 : 음악을 즐기는법은 아프리카 음악, 드럼서클을 통해 음악(리듬)을 적극적으로 즐기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최종적으로 삶이 예술이 되는 순간을 만들어 가며, 문화∙예술을 통해 14~19세 청소년 및 그의 가족들에게 풍성하고 에너지 넘치는 일상을 선물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즉, 우리는 새로운 방식의 예술적 경험을 제시합니다.

아토는 [아프리카 음악] [드럼서클]을 중심으로 예술적인 순간,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합니다.

● 1.상대방의 소리를 듣고 호응 하는 순간.
2.그렇게 만들어지는 리듬 속에서 나를 표현하는 방법.
3.이러한 과정이 긍정적으로 발전되는 경험을 하는 것.
이 세가지가 프로그램의 과정이자 목표입니다.

운영기간

2021-08-21~2021-11-27

참여자

14~19세 청소년 및 그의 가족

우리가 함께한 시간들

수업은 크게 표현과 창작, 아프리카 리듬 2파트로 나눠 진행되었습니다.
총 2시간 수업 중, 1시간씩 분배해 진행되었습니다.

첫 번째 시간에는 악기를 배우고 연주하는 즐거움에 집중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참여자들의 연주력이나 소리가 좋아지는 것을 직접적으로 느끼며 시너지가 올라갔습니다.

두 번째 시간에는 ‘창작을 위한 작업’ 이라는 컨셉 아래 표현하는 법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예술을 향유하며 조금은 새로운 형태로 예술에 접근하는 작업이었으며 강사, 참여자 모두 과정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1차시
□ 주제 : 틀린 소리는 없다.
□ 내용 : 젬베 및 다양한 타악기의 소리를 탐색한 후 자유로운 소리, 어울리는 소리를 만들어 본다.

2차시
□ 주제 : 하나의 소리, 나만의 느낌
□ 내용 : 전통리듬을 통해 다 함께 하나의 소리를 만들어 본다. 감정을 소리, 그림으로 옮기며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들여다본다.

3차시
□ 주제 : 너와나의 소리
□ 내용 : 본격적으로 아프리카 리듬구조에 맞는 연주를 하고, 드럼서클을 진행한다.

4차시
□ 주제 : 발산, 해소, 표현
□ 내용 : 움직임을 통해 나를 표현하고, 나의 소리를 내어본다.

5차시
□ 주제 : 리듬의 완성
□ 내용 : 아프리카 전통리듬 모리바얏사 섹션을 배워본다.

6차시
□ 주제 : 음악으로의 발전
□ 내용 : 지금까지 배웠던 리듬(모리바얏사)에 주어진 패턴을 활용해 솔로연주를 해본다.

7차시
□ 주제 : 여정의 마무리
□ 내용 : 자유로운 솔로를 통하여 나를 표현하기

운영단체/기관/시설 및 강사 소개

ART [문화/예술로] + O [삶을 긍정하다.] = art-o [아토]

우리는 ‘삶이 예술이 되는 순간’을 만들어 갑니다.
그리고 당신의 삶을 긍정합니다.


1. 아토는?

‘아프리카 음악을 연주하는 [뮤지션]
‘드럼서클을 하는 [퍼실리테이터’]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기획자] 로 구성된 회사입니다.

2012년 법인설립과 ‘서울형 사회적기업’ 인증 이후 공연, 교육, 워크숍, 기획, 나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콘텐츠 진행 및 프로젝트 기획을 하고 있습니다.

서아프리카 음악
서아프리카 문화와 음악을 사람들에게 보다 쉽고 재미있게 소개합니다.

드럼서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는 드럼서클을 진행합니다.

사람과 사람 연결
조화롭게 소통하는 콘텐츠&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아토의 문화
‘나의 즐거움이 누군가의 기쁨이 되는’ 문화를 만들어 갑니다.

“예술교육은 ○○○○다!” 예술교육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그렇게 답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연주의 완성도를 높히기보다는 교육이 진행되는 과정에 에너지를 담아 메시지를 잘 전달하는 것이 예술교육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토가 생각하는 예술교육은 플레이어와 플레이메이커의 관계, 즉 학생과 선생의 관계가 아닌 한 팀을 만들어가는 형식의 교육이기 때문입니다.

문화예술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아토의 교육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머리로 이해하고 연주하는 것이 아닌, 본능적으로 연주하는 것. (틀리는 건 중요하지 않은 것.)
2) 선생과 학생의 관계가 아니기 때문에 하나의 팀원으로 솔직하게 피드백을 나누는 것.
3) 연주를 마음 편하고 하고 싶은대로 해보는 것.
4) 소리를 통해 자신의 감정이나, 테크닉, 하고 싶은 말을 표현해 보는 것.

올 한해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는 수업을 진행하였으며 결과도 만족하였습니다.

이 전까지의 교육방식은 수업을 하고 끝나는 형태의 교육이였다면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해나가면서 진정한 플레이어와 플레이메이커의 관계,
즉 학생과 선생의 관계가 아닌 한 팀을 만들어가는 형식의 수업을 완성시켰습니다.

총 14회의 수업을 진행하며 피드백과 많은 고민을 통하여 아토 교육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수업을 진행 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프로젝트가 있다면?

“음악과 예술은 멀지 않은곳에 존재한다.” 라는 메시지를 담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싶습니다.

프로그램의 참여자들이 음악을 배우고 끝나는 방식의 교육프로그램이 아닌, 연주를 배우고, 음악을 만들고, 녹음을하고, 녹음된 음원에 맞는 뮤직비디오를 찍으며 직접 아티스트가 되어 결과물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