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악, 미술, 춤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경험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 누리과정 유아 문화예술교육과 연계한 통합예술프로그램
– 전통문화예술을 기반으로 유아의 창의적 상상력을 발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
– 유아 스스로 선택하고 활동하는 유아 중심 놀이 중심 프로그램
– “우리 마음대로 놀 수 있어서 월요일이 제일 기다려지고 즐거워요”라고 했던 유아의 말이 감동스러웠고 기억에 남는다. -매주 월요일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유치원 친구가 전해준 감동
– 활동에 다소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하였고 때로는 산만한 모습을 많이 비췄었던 친구가 4번째 시간에는 “이 판소리 불러봐요, ○○동물 흉내내 볼래요” 하면서 수업안에서 제안을 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변화했어요. 같은 반 유아들이 이 친구가 제안한 활동에 매우 즐겁게 진행하여 내용을 다른 원에서도 적용을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강사로서 올해 우리가 가장 잘한 것은 ‘용궁놀이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진행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수자 중심의 기존 문화예술 교육에서 유아중심, 놀이중심으로 바뀌는 패러다임에 맞춰 지속적인 연구회의와 자문 및 컨설팅을 통해 끊임없이 의견을 나누고, 프로그램을 수정하고, 현장에 적용하여 유아들과 유의미하고 즐거운 결과물을 만들어가는 과정 속에서 우리도 한 걸음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 4주차 마지막에 활동을 마무리하며 인사하려고 하자, 한 친구가 “그럼 이제 마지막인거냐”고 속상해하며 “마지막으로 그동안 배웠던 판소리 다~불러보고 싶어요!!”해서 마무리 인사를 하다 말고 다시 판소리를 처음부터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사)한국아동국악교육협회
– (사)한국아동국악교육협회는 아동국악의 이론과 실제를 연구, 보급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조화로운 인격 형성을 통해 정체성 있는 전인적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모하며, 전통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에 노력하고 있다. 문화예술교육과 공연, 체험을 통해 문화예술 활동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세계인과 함께하는 한민족의 음악문화를 창출하고자 한다.
모든 사람은 각자의 여러 감정을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습니다. 다양한 상황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감정을 자기 마음속에 저장만 하고 표출하지 못한다면 사회적 동물로써 관계를 형성하지 못하게 되겠죠! 그렇게 되면 불안정적으로 폭팔할 수 밖에 없습니다. 표현하고자할 때 가장 보편적이고 가치적으로 하는 방식이 각자가 선호하는 문화예술적 표현방식입니다. 그런데 예술적 표현방식은 본성에 기반한 학습을 통해 형성되고 발전되는 것이지요. 경험하지 않은 것은 존재하지 않은 것이라 합니다. 문화예술도 경험과 교육을 통해 완성되는 것이니, 인류가 존재하는 한 문화예술교육은 끝없이 지속될 것입니다.
문화예술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은 말과 글이 약한 유아들의 다양한 마음과 그 이면을 다양한 방법으로 담아 낼 수 있기에 더욱 중요한 과정입니다. ‘맞다 또는 틀리다’의 관점에서 벗어나 다름을 이해하는 과정이며 세상과의 긍정적인 소통의 창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유아들에게 지속적인 문화예술교육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