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뮤직스튜디오

1. 전시부스 구성

프로그램 제목

사춘기뮤직스튜디오

프로그램 소개 (내용 및 목표)

어린이의 시선과 목소리를 담아 음악을 만드는 <사춘기뮤직스튜디오>, 로컬브랜드와 뮤지션, 예비 크리에이터들이 광고음악을 만드는 <우리동네 로고송라이터>, 신랑 신부의 이야기로 만드는 창작 웨딩송 <무궁무진 웨딩송라이터> 등 콘텐츠 창작 활동으로 이야기를 가진 누구나 예술가로 데뷔하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참여자

무궁무진스튜디오

우리가 함께한 시간들

운영단체/기관/시설 및 강사 소개

무궁무진스튜디오는 이야기와 재능을 연결하는 교육과 서비스로 세상에 하나뿐인 콘텐츠를 만들어나가는 교육/콘텐츠 기업입니다.

어린이, 청소년, 소상공인, 중소기업 다양한 사람들의 일상의 이야기가 음악이 되고, 영상 작품이 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2. 랜선인터뷰

당신에게 문화예술이란?

문화와 예술은 우리 삶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우리의 삶과 일의 터전에서 우리를 일으키는 힘은 언제나 문화와 예술의 토대 위에서 생겨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문화와 예술의 모든 시작점에는 ‘이야기’가 있죠. 그래서 문화예술은 를 표현하고 수용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실행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어떤 의미, 변화를 만들고 싶나요?

무궁무진스튜디오는 문화예술을 통해, 이야기와 재능을 연결하는 작업을 하고 있어요. 이야기를 가진 누구나 예술가와 창작자로 데뷔하는 세상을 만들고 싶어요. 예술교육에 국한하지 않고 더 많은 이야기와 재능을 연결하기 위해, 교육에서부터 콘텐츠 창작 서비스로 활동영역을 확장했고, 궁극적으로는 이야기의 시작점부터 창작의 마지막 순간까지 공유하고 아카이브 할 수 있는 커뮤니티이자 플랫폼을 만들고 싶어요.

서울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만나는 사람들과 어떤 과정을 함께하고 싶은가요?

지원사업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 대학생 그리고 지역의 로컬브랜드나 콘텐츠를 만들어나가는 소상공인들을 만나고 있어요. 그리고 언제나 이들과 함께 하는 예술가들과 작업해요. 우리는 ‘교육’을 넘어서는 ‘경험’을 말들고 있어요. 내 이야기가 음악이 되고 영상이 되고, 새로운 창작의 시작을 이끌어내는 실마리가 되는 과정을 만들어가고 싶어요.

예술교육의 현장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예술교육으로 만난 어린이가 1년 뒤, 몸도 마음도 한층 더 성장해서 다시 만나게 되었을 때입니다. 무궁무진스튜디오가 운영하는 의 경우 주로 초등학교 4~6학년 친구들이 참여해요. 생각과 마음의 변화 폭이 가장 큰 시기의 친구들이기 때문에 1년 후 다시 프로그램으로 만난 친구들을 보면서 훌쩍 커버린 마음과 함께 아이들의 전혀 새로운 이야기에 놀라곤 합니다. 그런 과정을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발견하고 기록하고 창작물로 작업할 수 있는 건 정말 큰 행운이고,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각자 활동하는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지속하는 힘과 노하우는 무엇인가요?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에서는 아이들이 주는 에너지에 힘을 받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어른들이 마음을 주기도 전에 이미 관심과 호기심과 애정을 듬뿍 전해줄 준비가 되어 있는 존재들인 것 같아요. 하고 싶은 말도 많고 하고 싶은 것들도 많은 친구들의 이야기를 충분히 거르지 않고 경청해주는 것 만으로 아이들은 마음의 문을 활짝 엽니다. 대학생 참여자들과 함께 하는 활동에서는 기꺼이 지역을 위해, 자신을 위해, 창작을 위해 투여하는 열정 에너지의 크기에 놀라곤 하는데요. 함께 기획하며 운영하고 창작하며 만들어나간 콘텐츠가 교육 결과물로서의 가치 그 이상으로 의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무궁무진스튜디오가 만드는 모든 교육과 활동들은 이야기를 경청하고 이를 바탕으로 예술가와 콜라보 작업을 하며 콘텐츠를 만드는 과정으로 이루어져요. 교육결과물은 사춘기 한 자락의 생각을 음악으로 남기는 작업이 되기도 하고, 환경이나 청소년의 성, 코로나 시국에 대한 생각을 담은 기록물로서의 가치를 지니기도 합니다.

주로 활동하시는 지역 거점은 어디인가요? 그리고 본인(팀)만의 지역 자원, 역사, 등 지역을 읽는 방법이 있나요?

지역에 국한하지 않고, 전국 단위로 활동하고 있어요. 로컬의 이야기와 아티스트의 재능을 연결하는 작업들로 서울을 비롯해 서천군, 강화군, 구미시, 논산시, 가평군, 시흥시, 등 다양한 지역에서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의 영등포구와 은평구에서는 무궁무진스튜디오 본점 소재지가 위치해 있는 동안 도시의 재개발 이슈, 코로나 문제 등을 문화예술교육으로 해결하며 어린이, 청소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을 만나왔습니다. 지역을 읽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실제 그 지역의 주민이 되어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영등포와 은평 지역에서는 무궁무진스튜디오가 입주해있는 실제 거주도 해보며 동네의 이슈와 문화, 분위기를 읽고 골목 구석구석을 탐방하며 지역 안에서 함께 공명하면서 활동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코로나가 한창이던 2021년부터 운영해온 프로그램의 경우, 영등포와 은평구 곳곳의 숨은 지역 소상공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음악/영상/광고 콘텐츠 창작에 관심있는 대학생 교육대생자들과 사회적 예술을 지향하는 인디 뮤지션을 연결해, 교육과 지역 상권 활성화의 의미를 함께 창출하는 형태로 성공적으로 진행해왔습니다.

담당자 연락처

㈜무궁무진스튜디오
070-7938-7997
www.moomoo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