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로 쓴 동네탐험기

1. 전시부스 구성

프로그램 제목

노래로 쓴 동네탐험기

참여자

크로키(krokii)

우리가 함께한 시간들

운영단체/기관/시설 및 강사 소개

크로키의 설립목적은 3가지입니다.1. 누구나 창의성을 문화예술교육 안에서 안전하게 보장받을 권리를 지지합니다.
2. 훌륭한 예술가 이전에 음악이 평생의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돕습니다.
3. 음악이 지역사회와 연대하여 함께 자라기를 희망합니다.

우리의 비전은 예술교육활동으로 시작된 느슨한 연대가 언젠가는 촘촘하고 튼튼한 기둥처럼 서로의 지지대가 되어 주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우리네 삶을 넉넉하게 만드는 것은 소유와 축적이 아닌 관계와 일상이라는 믿음을 지키고 싶습니다.

2. 랜선인터뷰

당신에게 문화예술이란?

삶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

실행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어떤 의미, 변화를 만들고 싶나요?

우리는 바쁩니다. 열심히 살지만 마음 한 구석은 답답합니다. 절로 한숨이 나오는 요즘입니다. 그렇다고 한숨만 계속 쉴 순 없잖아요. 한숨을 줄일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환기가 아닐까요. 그 모든 말에서 잠시 벗어나는 새로운 발견이 있다면 어떨까요. 그 도구로써 사진과 음악은 훌륭합니다. 음악의 3요소를 멜로디, 리듬, 화음이라고 합니다. 삶에도 음악의 3요소가 잘 녹아 있습니다. 멜로디는 나, 화음은 친구(조화), 리듬은 동시대라고 생각한다면 지금 우리는 기분 좋은 음악으로 살고 있나요? 우리는 ‘촬영키트’를 이용한 사진작업으로 청소년이 생활 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반영하고, 주변 세계와 상호관계를 재성립하는 시도가 본 프로젝트로 일어나기를 기대합니다.

서울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만나는 사람들과 어떤 과정을 함께하고 싶은가요?

청소년기의 참여자들이 문화적 감수성을 발견하는 순간을 함께 기뻐하고 싶습니다. 자신의 공간과 통네를 탐험하며 예술활동을 통해 주변 세계와 관계 맺고, 예술로 편견과 차별없이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문화기본권이 존중되는 사회에서 더불어 성장하고 싶습니다.

예술교육의 현장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수업이 끝난 후에도 예술적 활동을 이어가는 청소년 참여자를 만났을 때 입니다. 저희 프로그램이 끝나고서도 계속해서 자신의 이야기를 음악과 사진같은 예술적 방식으로 기록하는 청소년들을 발견합니다. 그중 몇은 어느덧 성인이 되어 음악활동으로 교류하기도 합니다.

각자 활동하는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지속하는 힘과 노하우는 무엇인가요?

음악의 힘과 관계의 소중함을 잃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음악활동이 제 삶과 주변 관계를 긍정적으로 바꾼 순간들을 기억합니다. 음악적인 유연한 삶을 지향합니다. 더불어 ‘빨리빨리’의 속도보다는 ‘진심을 꾸준히 관찰하고 기다릴 수 있는 교육 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나태주 시인의 풀꽃을 인용합니다.

주로 활동하시는 지역 거점은 어디인가요? 그리고 본인(팀)만의 지역 자원, 역사, 등 지역을 읽는 방법이 있나요?

담당자 연락처

0504-1308-8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