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콜라주’는 움직임, 드로잉, 미디어아트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콜라주 창작 방법을 함께 경험해보고 그것을 자신만의 감각으로 자신만의 정답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입니다.
다양한 예술 장르(미디어, 드로잉, 움직임)을 넘나드는 트랜스 미디어 작업과 콜라주 작업을 통해서 융복합 작업을 시도합니다. 결과물을 위한 예술이 아닌 과정 중심의 특색 있는 자기 연구를 진행하며 오롯이 나 자신만을 위한 예술을 시도합니다.
DAB DANCE PROJECT는 움직임 예술의 참된 즐거움을 나누고자 예술의 출구를 다양화하여 창작활동, 교육 활동 등 여러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작은 호기심과 발견으로부터 발전시킨 신체의 움직임을 기본으로 다양한 예술적 요소와 융합하여 연관성, 개연성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또 다른 이미지를 창조하는 것,
개념을 주입하고 해석하는 것이 아닌 몸의 언어를 기본으로 작품 그대로를 감상하게 하는 것에 관심을 두고 작업하고 있다.
2020 고양국제무용제 안무상, 2019 SIDance 후즈넥스트 동아시아 플랫폼 한국 대표로 선발, 2018 NDA 솔로앤 듀오 부분 심사위원 상, 2017 서울댄스컬렉션 안무상, 2017 PADF 페스티벌 안무상 및 무대미술상 등을 수상하였다.
감각 콜라주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는 시각 작가 김재현 (보조강사) 역시 활발한 창작활동과 교육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서서울예술교육센터 하자센터 등에서 예술강사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서울거리예술축제에서 프랑스 Komplex Kapharnaum 협업 아티스트 등 드로잉에서 미디어까지 폭넓은 뉴미디어 장르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스위스 One Minute 필름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미국 Colorado Springs 전미 미술 장학생 등을 수상했다.
올해 우리는 코로나로 인해 강사 3명, 참여자 2명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A 반, B 반으로 나누어 총 4명의 참여자만 모집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코로나 덕분에? 강사가 참여자보다 많은 예술그룹으로 여러 창작실험을 진행했습니다. 함께 만들어가는 수업을 할 수 있었고 강사와 참여자가 예술 창작 공동체로서 2달간 서로에게 영감을 받으며 특별한 프로그램을 경험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