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아고라2 : 판

1. 전시부스 구성

프로그램 제목

관악아고라2 : 판

프로그램 소개 (내용 및 목표)

청년특구 관악구에서 청년과 비청년 거주민 모두를 위한 문화예술교육 컨텐츠를 생산하고, 그것을 공급, 매개, 소비, 향유하며 함께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건강한 문화예술교육 환경과 구조, 생태계를 형성해나가는 <관악아고라 2 : 판>

이번 <관악아고라 2:판>은 기후환경에 관심이 있는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미술, 타로, 환경, 독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참가자들이 모여 5개월여간, 3가지의 다양한 기후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발표하였습니다.

참여자

권단, 권기상, 유주호, 김수진, 김도연, 김인숙, 이병남, 이정아, 임선아, 임준혁, 장동혁, 주은아, 주원호, 양계성

우리가 함께한 시간들

운영단체/기관/시설 및 강사 소개

‘연극공간 해’ 는 1997년 창립 이래로 교육적, 치유적 연극작업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는 단체이다. 특히, 소년원 청소년, 교도소 재소자, 새터민, 결혼이주여성, 탈학교 청소년, 이주 노동자, 기지촌 여성, 미혼모 등 사회적 소외계층과의 다양하고 지속적인 작업을 이어오면서 단체 고유의 연극방식과 역량, 노하우를 발전시켜오고 있습니다.

‘연극공간-해’ 는 연극을 통해 개인과 공동체가 성장하고, 일상생활이 좀 더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탐색하고 실천해나가는 데 기여하는 다양한 연극작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사회, 문화, 교육, 예술, 치료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과 효과를 인정받고 있는 토론연극과 플레이백 씨어터의 방식으로 다양한 대상과 만나 긍정적인 결과물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가고자 합니다.

2. 랜선인터뷰

올해 잊지 못할 순간은 무엇인가?

올해의 경우, 특히 매순간이 잊지못할순간이다. 코로나를 뚫고 직간접으로 참여자들과 만나서 같은 목적을 가지고 같은 일을 도모하는 매순간이 인상적이었다.

올 한해를 한 문장으로 정리한다면?

단절과 연결 사이, 단결의 길을 찾다.

코로나19 시대,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화예술교육이 지속되어야 하는 이유는?

인간스럽게, 인간답게, 인간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힘의 공급처역할로 문화예술교육이 가지는 가치는 크다고 생각한다.

참여자 분들의 소감이나 느낀점은?

*2020년 12월 1일, 참가자 마지막 소감발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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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ㆍ판은 (시작) 이다
이번에 함께 하면서 그동안 별로 생각하지 못했던 기후 문제, 환경 문제에 대해서 고민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 지금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다양한 활동에 참가하고 관련 문제에 대해서 고민할 수 있게 됐기에..시작이라고 적어봤습니다.

2ㆍ판에서 좋았던 점
다양한 분야의 많은 분들과 만남을 가질 수 있었다는 게 참 즐거웠습니다. 함께 하면서 많은 것을 나누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3ㆍ판에서 힘들었던 점
개인적으로 올해 일이 너무 많이 몰리고 바빠서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갖지 못한 것이 가장 아쉽고 힘드네요.

4ㆍ판에서 보람되었던 점
비록 마지막 발표회를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발표회날 아침에야 완성된 우리 팀의 작품을 보면서 엄청 뿌듯하고 보람됐어요.

5ㆍ판에서더 해보고 싶은 일
… 코로나 끝나면 꼭 함께 뒷풀이 신나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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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ㆍ판은 새로운 셰계로의 통로다

2ㆍ판에서 좋았던 점
다양한 연령과 다양한 장르, 다양한 사람들이 한데 모여 예술로 함께 어울릴 수 있었고 무엇보다 사람냄새나는 모임이여서 좋았다

3ㆍ판에서 힘들었던 점
저녁에 고정으로 시간을 빼는게 힘들었다

4ㆍ판에서 보람되었던 점
여러사람의 생각이 하나로 모여 생각지도 못한 형태로 나왔을 때 보람되었다

5ㆍ판에서 더 해보고 싶은 일
1년동안 아이디어 내보고 사람들과 관계도 맺었으니 이제 2021년에는 본격적으로 작품을 만들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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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나에게 판 이란?
저에게 판 은 저의 본연의 겉모습 마법사와 내면 별의 시간에 안정감과 힘을 주는 시간 이었습니다.

2ㆍ판에서 좋았던 점
코로나 시대에 자칫 놓치기 너무 쉬웠던 ‘일회용품 낭비’를 조금이라도 경각심 갖고 줄이려고 했어요. 사람들과 그럼에도 온오프로 계속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뜻을 모을수 있도록 지지해줘서 감사했습니다.

3ㆍ판에서 힘들었던 점
저도.. 숙제ㅎ 워낙 바쁘게 지내는 요즘 이라 좀 버거웠지만 혼자 하는게 아니라 우리 팀원들과 같이 해내고, 또 판에서 판을 깔아주시니 휘뚜루마뚜루 우리는 해냈다!!!보람차~캬~

4ㆍ판에서 더 해보고 싶은 일
그다음 판2 가 또 이어진다면 지금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좀더 세련되게? 수정도 하고 다져서 업그레이드 시켜보고 싶어요. 또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멘토처럼 팀마다 부여가 되서 관리해주면서 관계도 만들고 배움도 있고 성장도 하면 더 챙겨가는 기쁨이 있겠다! 싶습니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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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연락처

억압받는 사람들의 연극공간 – 해
theaterhae@naver.com
TEL : 070-4300-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