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생 후 지금까지.
3개월이면 끝나겠지 하며 버텨 온 것이 거의 1년이다. 전세계적, 문화예술계의 예상치 못한 변화였고, 적응해야했고, 적응해냈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는 말이 와 닿았다. 다른 방안으로 일을 처리했고, 무사히 잘 버티고 있는 요즘이다.
꿈다락을 진행하면서 올해 특히 코로나라는 변수 때문에 진행과정이 힘들기도 했지만, 어찌됐던 잘 마무리를 하게 되었고, 지친 일상 중에 아이들의 순수함을 보며 강사들이 역으로 위로를 받기도 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