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단체소개
PACK(리사익)은 미술가, 기획자, 건축가, 디자이너 등 다양한 창작자들과 협력하여 삶에 영감을 줄 수 있는 문화예술 경험을 설계하는 아트 플랫폼입니다. 문래동에 위치한 공간 사일삼을 기반으로 자율적인 예술 활동을 목표로 청년미술가들이 성장해나갈 수 있는 시스템을 지원해왔습니다. 다양한 창작자들과의 교류를 통하여 예술가 주체들이 직접 창작 활동에서 느끼는 경험을 분석하여 더 많은 사람들과 경험할 수 있는 컨텐츠로 확장하여 다방면으로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생산합니다.
2) 강사소개
심혜린(기획자) ※프로필 사진 첨부
■ 미술가 / 기획자
■ 문화예술 플랫폼 PACK 기획실장
■ 공간사일삼 운영 및 기획
■ 서울시립미술관 SEMA 신진 미술인 선정 (2017)
■ 국립현대미술관 작품소장
김윤익(주강사) ※프로필 사진 첨부
■ 미술가 / 기획자
■ 문화예술 플랫폼 PACK 대표
■ 공간사일삼 운영 및 기획 총괄 (2009~현재)
■ 창의예술교육 강사 경력 다수
■ 전시 및 예술 프로젝트 기획 다수
공석민(보조강사)
■ 미술가 (영상/미디어)
■ 한성대학교 특강 강사 경험
■ 개인전 2회 (2014/2020) 및 전시 참여 다수
■ 아트인컬쳐 2020 한국 젊은 미술인 111인 선정
이수민(특강강사)
■ 미술가 (회화)
■ 서울대학교 졸업
■ 현 명지대학교 웹툰콘텐츠학과 교수
■ 개인전 <Blood in the Gutter> (2019)
워크숍 참여자들의 피드백 중에 무언가를 재현하지 않는 방식으로 그림을 그려보는 경험이 처음이었으며 이를 통해 그림을 그리는 즐거움을 다시 찾게 되었다는 이야기와 특히 한 참여자분이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것이 올해 가장 잘한 일이라는 손편지를 전해주시기도 했습니다.
전반적으로는 첫 만남에 자신을 드러내는데 다소 소극적이었던 참여자들이 어느 순간부터 자신만의 느낌을 적극적인 표현으로 담아내기 시작하고, 그 과정을 함께 경험하면서 서로 진심으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게 된 일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가장 보람되고 기쁜 경험이었습니다.
평소에 추상미술이라는 것은 타고난 아티스트들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느꼈던 편견을 깨고 모든 표현을 예술로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하게 되었다는 소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번 워크숍 참여를 통해 창작 활동의 자유로움과 즐거움을 경험하면서 삶을 대하는 태도가 무언가 정말로 변화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전해주시기도 했습니다. 몇몇 참여자분들은 그동안 하려고 했지만 여러 상황과 여건으로 인해 미루어왔던 일들에 도전해보는 용기를 얻었다는 기쁜 소식도 전해주었습니다. 프로그램 이후에도 참여자분들 간의 후속 활동을 도모하거나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가 형성되었다고 하네요! 적극적으로 즐기면서 참여해주신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하며, 우리 모두의 자유로운 활동과 안녕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