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권영화, 김도연, 민택기, 배현정, 송로사, 양우주, 유보라, 이정, 임하리, 조제인, 홍준호(12명)
단체명 : 프린트아트리서치센터
강사진 : 남천우, 김미로, 이종만, 강은희, 단재민, 임수린, 김정희
‘언텍트’, ‘뉴노멀’ 이라는 단어가 2020년을 대표한다고 하지만, 과거에도 질병이나 다른 이슈로 인해 그 당시 뉴노멀이 존재했을 것입니다. 그때도 마찬가지로 문화예술은 지속되었고 앞으로도 지속될 것입니다. 인간이 표현하고자 하는 그리고 남들과 다르고자하는 본능이 있는한 문화예술은 존재할 것이고 인류가 멸망하지 않는한 지속 될 것입니다. 그 이유는 살아있는 한 표현하고자 하는 본능 때문이기도 하고 우리가 살아온 역사와 흔적들이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마음이 지친 대중들에게 문화예술은 심신에 안정과 활력을 줄 수 있어 심리적으로도 큰 가치가 있습니다. 예술의 중요성은 변함이 없기 때문에, 문화예술 분야는 접근성 있는 서비스 뿐 아니라 언택트 생활에 맞춰 대중과 소통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그토록 해보고 싶었던 새로운 매체를 접해보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던 한해 였습니다.
· 可觸板民 / 코로나 시절임에도 불구하고 접촉하여 판화하는 백성들
· 처음 시민대학에 온 날, 판화에 대한 전반적인 개요를 듣는데, 내가 그동안 찾고 있었던 새로운 길을 여기서 찾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선생님이 개개인의 Needs와 간절함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단순한 강의 혹은 수업이 아닐 거라는 기대감이 들었고 6개월 뒤의 내 모습이 어떨지 상상하게 되었다. 6개월이 지난 지금 내가 원하는 길을 찾았다는 생각이 든다.
· 코로나로 인해서 무기력한 나날들을 보냈는데 몸으로 움직인다는 것의 긍정적인 힘을 알수 있는 시민대학이 뜻깊었습니다
· 코로나보다 강했던 판화에 매력에 흠뻑 빠졌던 한 해
· 코로나19의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가지며 내면을 채울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