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화가와 함께하는 창작예술

1. 전시부스 구성

프로그램 제목

판화가와 함께하는 창작예술

프로그램 소개 (내용 및 목표)

빠르크(PARC : Print Art Research Center)는 “판화와 그리고 그로부터 파생된 예술, 그것을 제작하고 연구하는 센터”라는 모토로 2012년 12월 12일 설립되었고, 판화를 비롯한 예술 활동과 교육, 디자인, 상품개발, 초청강연, 전시 큐레이팅 등예술과관련된다양한분야에서활동하고있습니다. 지난8년간 빠르크는 전문예술가들과함께끊임없이새로운작품을연구·제작하고, 일반인들에게 어렵게 느껴지는 예술분야를 교육을 통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이번 2020서울시민대학 ‘판화가와 함께하는 창작예술’은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세 명의 판화예술가들과 함께 판화작업을 수행하며 참가자들 자신의 작품을 창작하는 프로젝트로, 판화예술가로부터 판화기법 뿐 아니라 창작의 과정을 배우고 전시를 개최하며, 그를 통해 예술경험을 하는 프로젝트이다. 완성된 작품은 전시회를 통해 대중과 소통을 시도하게 되며, 이 전시회의 준비는 참가자들의 예술체험의 또 다른 과정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1. 예술가들과 함께 창작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예술창작과정에 대한 진지한 미적 경험 과정을 접할 수 있다.
2. 판화의 다양한 기법에 대해 이해하고, 표현과 기법을 통해 자신의 작품을 완성한다.
3. 예술가에 있어 전시를 통한 대중과의 소통의 중요성과 의미에 대해 이해하고 자신의 전시를 기획하도록 한다.
4. 이 프로젝트의 경험이 계속적인 예술활동의 밑거름이 되도록 한다.

 

1. 진행과정

이론(판화의 이해) → 작가와의 작품창작(작가론) → 소규모 팀별작업 → 크리틱 → 작품제작연구 → 작품심화제작 → 전시

– 3번의 외부 특강과 크리틱, 약 20회의 개별 작업 진행

 

2. 주요결과

판화 기법을 활용하여 개별 작품을 제작하고 전시 진행

Cutting Edges 12 Printmakers / Space 9 (matterport.com)

참여자

고현정, 권영화, 김도연, 민택기, 배현정, 송로사, 양우주, 유보라, 이정, 임하리, 조제인, 홍준호(12명)

우리가 함께한 시간들

운영단체/기관/시설 및 강사 소개

단체명 : 프린트아트리서치센터
강사진 : 남천우, 김미로, 이종만, 강은희, 단재민, 임수린, 김정희

올 한해를 한 문장으로 정리한다면?

可觸板民 / 코로나 시절임에도 불구하고 접촉하여 판화하는 백성들

코로나19 시대,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화예술교육이 지속되어야 하는 이유는?

‘언텍트’, ‘뉴노멀’ 이라는 단어가 2020년을 대표한다고 하지만, 과거에도 질병이나 다른 이슈로 인해 그 당시 뉴노멀이 존재했을 것입니다. 그때도 마찬가지로 문화예술은 지속되었고 앞으로도 지속될 것입니다. 인간이 표현하고자 하는 그리고 남들과 다르고자하는 본능이 있는한 문화예술은 존재할 것이고 인류가 멸망하지 않는한 지속 될 것입니다. 그 이유는 살아있는 한 표현하고자 하는 본능 때문이기도 하고 우리가 살아온 역사와 흔적들이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마음이 지친 대중들에게 문화예술은 심신에 안정과 활력을 줄 수 있어 심리적으로도 큰 가치가 있습니다. 예술의 중요성은 변함이 없기 때문에, 문화예술 분야는 접근성 있는 서비스 뿐 아니라 언택트 생활에 맞춰 대중과 소통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참여자 분들의 소감이나 느낀점은?

· 그토록 해보고 싶었던 새로운 매체를 접해보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던 한해 였습니다.
· 可觸板民 / 코로나 시절임에도 불구하고 접촉하여 판화하는 백성들
· 처음 시민대학에 온 날, 판화에 대한 전반적인 개요를 듣는데, 내가 그동안 찾고 있었던 새로운 길을 여기서 찾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선생님이 개개인의 Needs와 간절함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단순한 강의 혹은 수업이 아닐 거라는 기대감이 들었고 6개월 뒤의 내 모습이 어떨지 상상하게 되었다. 6개월이 지난 지금 내가 원하는 길을 찾았다는 생각이 든다.
· 코로나로 인해서 무기력한 나날들을 보냈는데 몸으로 움직인다는 것의 긍정적인 힘을 알수 있는 시민대학이 뜻깊었습니다
· 코로나보다 강했던 판화에 매력에 흠뻑 빠졌던 한 해
· 코로나19의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가지며 내면을 채울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담당자 연락처

프린트아트리서치센터 (담당자:단재민)
ekswoals@naver.com
TEL : 010-4274-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