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미야! 넌 누구니?

1. 전시부스 구성

프로그램 제목

덜미야! 넌 누구니?

프로그램 소개 (내용 및 목표)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인 남사당놀이의 인형극 ‘덜미’의 방식을 통해, 나만의 꼭두각시 인형과 이야기, 무대 소품, 대본과 인형극까지 내 손으로 직접 한편의 작품으로 완성하고, 인형극 공연으로 선보이는 미술+놀이+연극+국악의 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
남사당놀이에 대해서 이해하고, 남사당놀의 버나놀이나, 전통 탈춤, 장구까지 다양한 전통연희를 함께 배울 수 있다.

운영기간

2021.5.22~10.2

참여자

초등 3-4학년 16명

우리가 함께한 시간들

‘남사당놀이’와 ‘덜미’ 알아보기
놀이를 통해 모둠 및 이야기 결정하기
이야기 및 캐리터 구성, 가인형 만들기
얼굴과 몸의 구조 만들기
얼굴 색칠하고 옷 만들기
인형 완성하기
장구의 이해 / 장단의 이해
버나놀이 / 탈춤 놀이
이야기 만드는 비법 배우기(특강)
우리만의 이야기, 대본 완성하기
인형의 움직임, 안무 만들기
인형극 막과 소품 제작하기
인형극 완성! 가족들 초대해 선보이기

운영단체/기관/시설 및 강사 소개

광대생각은 우리나라 전통연희를 소재로 하는 창작연희공연 및 예술교육단체입니다.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창작연희극과 체험과 놀이의 교육으로
누구나 우리의 ​전통연희를 더욱 쉽고 재밌게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예술교육은 ○○○○다!” 예술교육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그렇게 답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예술교육은 ‘해변’이다! 아이들이 해변을 찾는 설레는 맘으로 예술교육을 만났으면 좋겠어요.
예술이 깊고 넓은 바다라면, 예술교육은 예술과 내 일상이 만나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가끔은 그 깊은 곳에 존재하는 어둠이나 고독, 슬픔 같은 데에서 가치를 발견하기도 하지만, 얕은 바다에서도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찾지 못한 아이들이 깊은 바다를 맞닥뜨린다면 반가움보다는 두려움이 더 클 것 같아요.
아이들이 해변에서 만난 맑은 햇살, 따뜻한 모래, 귀여운 조개 껍질, 반짝이는 바다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즐길 수 있기를 바래요.

해변가에서 발견한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조금씩 깊은 바다로 나아갈 수 있도록, 그래서 물 밖에서는 볼 수 없는 예술의 다양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도록 그 길을 열어주고 싶습니다.

문화예술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저희 단체가 문화예술교육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흥미’, ‘재미’입니다.
예술교육 뿐 아니라, 모든 삶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예술교육’이라 부르는 저희와 함께하는 모든 과정에서 아이들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면 더 바랄 게 없습니다.

올 한해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공연단체로서 가장 행복한 순간은 늘 공연이 끝난 뒤 터져 나오는 관객들의 박수를 들을 때인 것 같아요.
올해도 그런 순간으로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프로젝트가 있다면?

‘환경’에 대해 고민하는 공연,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싶어요.
예술이 환경을 괴롭히지 않을 수 있도록 고민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