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BOOK살롱

1. 전시부스 구성

프로그램 제목

서대문BOOK살롱

프로그램 소개 (내용 및 목표)

다양한 주제어 이야기와 예술활동을 통해 서대문 이웃들이 마음에 품고 살아온 이야기를 밖으로 꺼낼 수 있도록 합니다. 내 이야기와 이웃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공감하며, 동네 이야기로 함께 책을 만들어 공동체성을 확산시킵니다.

운영기간

2021년 6월 8일~10월 30일

참여자

신중년 48명

우리가 함께한 시간들

2021년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온라인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서대문구 주민 강사 1명당 4명의 수강생을 담당해, 매주 다른 주제어를 가지고 자기 이야기를 꺼내고 함께 나누었습니다. 1기는 6월 8일부터 7월 24일까지 5명의 강사와 20명의 수강생, 2기는 8월 10일부터 9월 18일까지 3명의 강사와 12명의 수강생, 3기는 9월 23일부터 10월 30일까지 4명의 강사와 16명의 수강생이 함께 했습니다. 서대문BOOK살롱을 통해 공동 자서전을 만들어 총 48명의 ‘서대문 이웃작가’가 탄생했습니다. 몇몇 작가들은 자기 표현과 글쓰기에 자신감을 얻어 개인 자서전도 집필하였습니다.

운영단체/기관/시설 및 강사 소개

코끼리이웃작가는 2018년부터 서대문50+센터를 기반으로 활동한 서대문구 주민 작가입니다. 서대문 이웃들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에 담고 나아가 서대문 지역의 역사 기록물을 만들고자, 이웃들을 위한 자서전 독립출판 강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술교육은 ○○○○다!” 예술교육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그렇게 답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자유다!
기성 교육처럼 정해진 문제와 답이 있는 것이 아니고, 문제도 답도 스스로 찾아서 만들어나가는 것이 예술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문화예술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문화예술교육은 자유다! 라고 생각하는 만큼 교육을 하는 자와 받는 자의 경계를 명확하지 않게 하려고 합니다. 일방향적 소통이나 수직적인 구조를 벗어난 자유로운 형태의 교육이 문화예술교육의 가장 중요한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올 한해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2021년에는 코끼리이웃작가가 처음으로 온라인 비대면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런 저런 염려가 많았는데 강사들도 수강생들도 모두 열정적으로 즐겁게 임했고, 무엇보다 역대 서대문BOOK살롱 수업 중에 연간 가장 많은 이웃작가를 탄생시켰던 점이 뿌듯했습니다.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프로젝트가 있다면?

그동안 출판한 서대문BOOK살롱의 책 내용을 기반으로 재미있는 문화콘텐츠를 다양하게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자기 목소리로 자기 이야기를 하는 오디오북이나 웹툰을 준비해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