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다섯 컷

1. 전시부스 구성

프로그램 제목

인생 다섯 컷

프로그램 소개 (내용 및 목표)

만평 만화와 영상을 활용하여 스마트 폰과 태블릿의 기능들을 배우고
SNS와 디지털 공간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디지털 삶에 대한 적극성을 갖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60세 이상의 노년의 삶에 대한 예술 치유적인 내용과 디지털 리소스 활용 능력 향상을 통한 사회생활의 적극성을 갖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영상 1

인스타그램 영상 2

인스타그램 영상 3

인스타그램 영상 4

 

참여자

각 기수 노인 10명 / 2기수 진행

우리가 함께한 시간들

운영단체/기관/시설 및 강사 소개

2019년 발족한 예술가이자 예술교육자들의 모임이며
학교 예술교육 뿐 아니라 군부대, 학교밖 청소년, 북한 이탈 주민 등 문화예술 교육으로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곳에서 다양한 분야의 예술로 사람들과 소통해왔습니다.
그간 정기적 연구 모임으로 독창적인 융합 예술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용해왔는데
2022년 서울시민예술대학 인생 다섯 컷으로 지역 사회 어르신들과 만남으로 삶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예술 간의 경계를 허무는 행복한 경험을 더 할 수 있었다.

참여강사

-성보희 주강사는 주전공 영화, 영화 교육이며 노인 예술 교육과 장애 예술 교육에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현 부산과학기술대학교 강사이다.

-김지연 주강사는 주전공 연극, 연극 교육이며 학교 예술 교육과 청소년 교육에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고 현 부산과학기술대학교에서 1인 크리에이터 과정을 강의 중이다.

-김종윤 주강사는 주전공 만화, 애니메이션이며 청소년 교육에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서울시 제1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2. 랜선인터뷰

예술교육이 개인의 삶 또는 사회에 이롭다고 생각하시나요?

너무나 뻔한 답이지만 두 가지 이유로 개인, 사회 둘 다 이롭다고 생각한다.
첫 번째는 거리두기이다. 인간은 예술을 통해 현재의 삶과 거리를 만든다. 이 거리감은 현실에 일어난 사건에 대한 일시적인 망각도 주지만 현실을 감정을 배제하고 바라볼 수 있는 여유를 만들어준다. 제3자의 눈으로 자신을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는 의미다. 자기 자신의 문제도, 타인과의 문제도 떨어져서 보면 작은 일에서 시작되고 해결점도 보인다.
두 번째는 공동체 만들기다. 모든 예술은 개인이 완성할 수 없다. 창작자는 1인이어도 향유자가 있을 때 완성된다. 예술 교육은 함께 사는 삶을 주제로 함께 창작하고 함께 할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

예술교육을 통해 일으키고 싶은 변화가 있나요?

개인의 작은 변화다. 교육 참여자로서든 교육자던, 기술의 변화던지 정서의 변화던지
이 변화가 긍정적이라면 아무리 작아도 매우 중요한 가치를 가진다.

예술교육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향후 어떤 키워드가 중요해질 것 같나요?

예술의 가치가 점차 향유자 중심으로 변화되고 있는 것이 현재의 추세다.
향유자의 참여가 예술을 완성한다는 인식이 중요하다. 따라서 예술과 예술 교육의 경계는 점차 줄어들고 창작자도, 향유자도 창작과 교육의 중간 선상에 있게 된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교육자는 기존 예술 교육의 확장을 지속해서 노력해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담당자 연락처

윤명진 010-7353-2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