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발족한 예술가이자 예술교육자들의 모임이며
학교 예술교육 뿐 아니라 군부대, 학교밖 청소년, 북한 이탈 주민 등 문화예술 교육으로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곳에서 다양한 분야의 예술로 사람들과 소통해왔습니다.
그간 정기적 연구 모임으로 독창적인 융합 예술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용해왔는데
2022년 서울시민예술대학 인생 다섯 컷으로 지역 사회 어르신들과 만남으로 삶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예술 간의 경계를 허무는 행복한 경험을 더 할 수 있었다.
참여강사
-성보희 주강사는 주전공 영화, 영화 교육이며 노인 예술 교육과 장애 예술 교육에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현 부산과학기술대학교 강사이다.
-김지연 주강사는 주전공 연극, 연극 교육이며 학교 예술 교육과 청소년 교육에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고 현 부산과학기술대학교에서 1인 크리에이터 과정을 강의 중이다.
-김종윤 주강사는 주전공 만화, 애니메이션이며 청소년 교육에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서울시 제1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너무나 뻔한 답이지만 두 가지 이유로 개인, 사회 둘 다 이롭다고 생각한다.
첫 번째는 거리두기이다. 인간은 예술을 통해 현재의 삶과 거리를 만든다. 이 거리감은 현실에 일어난 사건에 대한 일시적인 망각도 주지만 현실을 감정을 배제하고 바라볼 수 있는 여유를 만들어준다. 제3자의 눈으로 자신을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는 의미다. 자기 자신의 문제도, 타인과의 문제도 떨어져서 보면 작은 일에서 시작되고 해결점도 보인다.
두 번째는 공동체 만들기다. 모든 예술은 개인이 완성할 수 없다. 창작자는 1인이어도 향유자가 있을 때 완성된다. 예술 교육은 함께 사는 삶을 주제로 함께 창작하고 함께 할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