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흙, 나무가 주인공이 되어, 자연과의 연결을 놀이로 풀어냄으로써 자연 속으로 들어가 창의적으로 자연을 해석하고, 다시 감각과 연결되면서 움직임(무용)이 생태, 환경, 삶의 영역으로까지 확장되어 인식과 태도를 견지한다.
문화예술교육은 모든 사람 누구에게 그 기회에 평등하게 다가가야 할 것이다. 예술은 현실적 삶으로부터 자신이 존재에 대한 의미를 구현하고 표현하고 싶어 한다. 그리고 이러한 자기구현의 과정은 문화예술교육으로서 예술과 교육이 만나는 중요한 지점이 된다. 문화예술교육에서의 예술적 체험은 자신의 존재성을 현재화하는 과정으로서 교육이며, 이러한 현재화는 자신을 문화적 존재로 형성시키는 것이 과정으로서 예술체험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문화예술교육은 자신의 경험을 통해 인식의 전환을 가져오고 나아가 개인들 간의 소통과 이해를 촉진하여 적극적인 자기참여를 독려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는 사회적 관계를 깊이 있게 만드는 매개체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문화예술교육의 정체성은 기존 예술 범주들을 기반으로 문화와 예술의 유기적 통합을 통해 시대적 의미와 변화를 체함할 수 있는 새로운 형식으로 문화적, 사회적 맥락의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실행했던 프로젝트는 바로 다양한 문화에 대한 수용력을 넓히고 서로에 대한 공감능력을 형성하며, 자기 표현력의 행복감으로 각 개체의 자존감을 형성하는데 기여하고자 하였다. 생각의 표현 도구로서의 움직임은 자신에 대한 이해와 성찰이라는 점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보며 건강과 행복을 창조하고, 아름답고 고귀한 자신에 대한 존중감을 형성하는 것이다.
지역, 대상, 삶의 이슈, 디지털등 서로의 균형과 조화를 위해 예술이 그 역할을 해야 한다. 자체로 연구, 실행, 분석, 예술활동 등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