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아고라2; 판3

1. 전시부스 구성

프로그램 제목

관악아고라2; 판3

프로그램 소개 (내용 및 목표)

판3 _“K- 쓰레기의 여행”

“나는 쓰레기…일까요?”

예전에는 소중했지만
어느샌가 버림받게된

누구한테는 소중하지만
누군가에겐 쓸모없어진

지금
버려질까 말까의 기로에 서있는

‘쓰레기’이길 거부하는 ‘쓰레기’ 속 이야기 여행



통해

‘쓰레기’라는 화두로
지금의 나를 있게 해 준, 물건, 기억, 생각, 감정, 사람, 자연, 인연, 말 등을 살펴보고
나에게 소중한 것, 지켜야 할 것, 버려야 할 것, 잘 버리는 방법을
새롭게 인식하여 실천하도록 돕는다

참여형 전시 +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된 발표회는
그림자극, 움직임극, AR 작품, 메이키메이키 활용 소리체험, 재활용품 제습기 만들기, 아나바다 전시와 장터, 1년후 나에게 보내는 약속 등 다양한 컨텐츠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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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공간- 해는 1997년 창단 이래 ‘연극’을 활용하여 문화, 예술, 사회, 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2017년~2018년 관악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모으고 확산시켰던 ‘관악아고라’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2020년부터는 기후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진 다양한 예술, 사회, 문화 분야의 활동가와 시민들과의 ‘관악아고라2 : 판’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왔습니다.

판3는 극단 해가 관악에서 5년여간 지속해온 문화예술교육 프로젝트를 전시회와 교육 프로그램으로 담아내어 일반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서울문화재단 후원, 관악문화재단 협업으로 진행된 관악아고라 프로젝트 프로필

2017’ 관악아고라 너의 목소리를 들려줘 _ 관악 청년, 청소년들의 이야기

2018’ 관악아고라 마.마.보이스 _ “세상을 바꾸는 엄마들의 이야기”

2020’ 관악아고라2; 판 오늘은 숨 쉴만 하십니까?

2021’ 관악아고라2; 판2 함께 숨 쉴 판이 필요하십니까?

2022’ 관악아고라2; 판3 K-쓰레기의 여행

참여자

청년6, 신중년2

우리가 함께한 시간들

운영단체/기관/시설 및 강사 소개

억압받는사람들의연극공간-해 는
1997년 창단된 이래 브라질의 연극인 보알(A. Boal)의 ‘억압받는사람들의연극’(Theatre of the Oppressed) 방법론을 토대로 한 토론연극 작업과 즉흥재현음악극인 플레이백 시어터(Playback Theatre) 작업을 지속해오고 있는 자타공인 국내 최고의 교육/응용/치유 연극 단체입니다.
국내외 다양한 개인과 사회 집단, 커뮤니티 사람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프로그램과 다양한 사회 이슈를 담은 관객참여형 공연을 창작하여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토론연극’은 연극으로 질문을 던지고, 관객과 질문에 대한 답을 같이 찾아가는 ‘과정’을 공유하는 형식으로, 일상과 예술, 현실과 상상, 관객과 배우,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관객은 수동적인 구경꾼이 아니라 상황을 변화시키고 개선시키는 힘을 지닌, 능동적 주인공으로서의 경험을 제공한다. 다양한 이슈를 다양한 예술요소 및 형식과 결합하여 극적 재미와 완성도 높은 토론연극 형식으로 풀어냄으로써, 참여자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다양한 이슈에 관심을 갖고, 질문을 통해 바람직한 대안을 스스로 선택하도록 돕는 ‘공공의 장’을 제공해오고 있습니다.

ㅇ 1997. 10. 창립
1997~2011
‣노숙자 쉼터, 쉼터 청소년, 교도소 재소자 토론연극 캠프 및 토론연극 공연
‣<아름다운아이들>시리즈(소년원 청소년과 함께 하는 연극 워크샵 및 토론연극 공연)
‣여성정책제안 입법연극 <궁(宮).금(禁).해(解)>(2011) 공연
‣탈북청소년 하나원 수업, 새터민, 결혼이주여성과 함께 하는 찾아가는 <플레이백 씨어터>

2012-2022
‣소년원생과 함께 하는 참여연극 <아름다운 아이들> 시리즈 공연,
‣미혼엄마 자립지원 입법 토론연극 <미모되니깐> 시리즈 공연(2016~17)
(2018년 2월28일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진행에 대한 법률 개정안‘ 국회 통과)
‣외국인주민 인권 관객참여공연<우리집에 왜왔니>시리즈1~6 (2014~20)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족, 한국 및 외국인 유학생, 청년, 청소년 참여(토론연극, 나의이야기극장, 이미지극 연극 등))
‣청소년 인권 토론연극 <양들의 침묵> 시리즈(청소년, 학부모, 교사 7만여명 참여 전국순회공연) (2012~19)
‣청소년진로 토론연극<내가그린기린그림>시리즈 (가족구성원간의 소통과 각자의 진로이야기) (2016~19)
‣기후환경 이슈 참여연극 <기후야 돌아와>, <헬프!비레인>시리즈 (2015~22)
‣서울특별시 후원 예술로 A&Q 프로젝트 영상 토론극 <보통이야기>(2021)
‣서울특별시 후원 평화•통일 이슈 토론연극 <오버더라인> 시리즈(2018~22)
※2019년 서울특별시 평화통일교육 최우수 컨텐츠상 수상)
서울시교육청, 경북교육청, 전북교육청, 부산교육청 초청 지역 학교/극장 순회공연, 서울시 노원구 논토페스티벌, 평택 청소년인권 페스티발, 동북아 카톨릭 평화연구소 국제세미나 초청 공연 진행

‣은둔청년, 장애/비장애, 청소년 과 함께 하는 <나의 이야기 극장> 공연(2013- 현재)

‣커뮤니티 활성화 프로젝트 서울문화재단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관악 아고라 프로젝트; 청년, 청소년, 엄마>(2017-8), 서울시민예술대학 <나의 이야기 극장>(2017-9)

‣외교부 민간공공외교 활성화 지원사업_ 환경이슈 국제 청소년 네트워크 프로젝트 <WE You-th project>(2021)
‣ 서울문화재단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_ <관악아고라 프로젝트> (2018~22) , 장애/비장애 문화향유/ 예술교육프로젝트 _ <나의 이야기극장> (2018~22),
한국 장애문화예술원_이음 아카데미 <노멀로 질문하기_ 담론의 연극>(2020)

*운영단체 소개 자료
https://blog.naver.com/theaterhae
https://youtu.be/mmEaAjMDa-w

2. 랜선인터뷰

예술교육이 개인의 삶 또는 사회에 이롭다고 생각하시나요?


그 이유는
예술교육은 개인의 삶을 깊고 넓게, 그리고 다채롭게 바라볼 수 있는 ‘촉매’ 역할을 해 줄 수 있다고 보고 있으며
깊고, 넓고, 다채로운 시각을 가진 개인들은
자신과 타자에 대해 균형과 조화, 유연성을 가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힘을 지닐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술교육을 통해 일으키고 싶은 변화가 있나요?



질문과 실천, 그리고 성장입니다.

예술은 일상생활의 무수한 ‘당연’과 ‘무심’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질문은 생각하는 동기와 움직이는 힘, 변화의 기쁨과 감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출발점이기도 합니다

내 안에서, 그리고 나의 주변에서 나와 만나는 기쁜 질문을 통해 생각하고 행동하고 성장하는변화를 일으키고 싶습니다

예술교육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향후 어떤 키워드가 중요해질 것 같나요?

‘질문’입니다.

당연한 것들에 대해
그래왔던 것들에 대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대해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에 대해

예술은 ‘감성’과 ‘감동’의 질문을 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럴 때 예술은 ‘동사’가 되어 ‘나’와 만나진다고 생각합니다

질문에 답하고
질문을 찾아내고

그러면서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는 예술교육이 필요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담당자 연락처

070 4300 1997
theaterh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