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극단 신세계는 연극예술을 통해 지금 이 시대의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 젊은 예술가들의 모임입니다. 우리의 불편한 진실들을 공연을 통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앞으로 더 잘 살기위해 솔직하고 있는 그대로의 우리 이야기를 반영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예술이 아름답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예술을 통해 지금 이 시대를, 있는 그대로의 삶을 보고, 세상을 바라보게 하여 현실을 직시하게 합니다. 그것을 통해 삶에 대해 사유하게 하고 더 나아가 자아를 성찰하게 하는 기회, 계기를 제공하려고 합니다.
2. 또한 극단 신세계는 연극예술이 ‘그들만의 리그’로 칭해지는 것을 지양합니다. 연극예술은 이 시대의 이야기를 ‘사람’이 ‘사람’에게 ‘사람’을 통해 우리의 말과 우리의 몸으로 전달하는 가장 친근하고 원초적이며 직접적인 예술입니다. 그렇기에 우리의 작업은 늘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함께하기 위해 지금 이 시대의 이야기에 늘 귀 기울이고 있습니다.
3. 극단 신세계의 예술가들은 대부분이 현직 연극 문화예술강사로 활동 중입니다. 전인교육과 평생교육을 지향하며, 교육연극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분들(유아-노년)을 만나 연극예술을 함께 향유하며 이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