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s 삭스클링_Part.Ⅱ 삭스마리오네트

1. 전시부스 구성

프로그램 제목

도봉’s 삭스클링_Part.Ⅱ 삭스마리오네트

프로그램 소개 (내용 및 목표)

저희 본아트랩은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도봉’s 삭스클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도봉구는 전국 양말의 50% 이상의 생산량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도봉구 전 지역에는 양말공정의 전과정이 가능한 공장지대가 구성되어있습니다.
이러한 지역특성문화을 바탕으로 양말생산노동자들을 위한 문화예술교육과 일반주민에게 양말공장과 관련된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을 통해 도봉구지역문화의 역사를 주민들이 함께 이해하고 가치를 나누며 문화를 즐기는 것이 “도봉’s 삭스클링”운영의 목표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R&D 과정은 2021년 참여자들을 심도있게 인터뷰를 진행하여 이 프로그램의 필요성과 효능성에 대한 연구분석을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지난해 참여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들에게 지금 현재 필요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습니다.
문화예술교육을 다양하게 접해보지 않은 공장관계자들에게는 새로운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일상 속의 문화예술을 경험하게 하였으며 일반주민 참여자들에게는 지역특성문화의 이해 및 양말공정과정과 관련된 재료들을 통해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러한 과정들을 통해 내가 살고 있는 지역문화와 특성에 대해 이해하고자 합니다.

참여자

1기수 13명 2기수 18명 구성원 6명

우리가 함께한 시간들

운영단체/기관/시설 및 강사 소개

본아트랩은 경력단절 예술인들이 다시 활동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해주는 예술인 단체입니다.
전문예술인들이 함께 모여 융합예술에 대해 연구하며 다양한 장르의 활동을 합니다.
이를 기반으로 경력단절 예술인들에게 다양한 활동의 기회를 만들어 그들의 재기를 돕습니다.
신진예술인들에게는 첫발을 내딛을 때 손을 잡아주는 멘토가 되어줍니다.
더불어 대상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며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합니다.
모두가 행복한 예술, 함께 즐기는 예술이 되도록 같이 고민하고 성장하겠습니다.

총괄기획 서희원(본아트랩 대표)
문화예술정책석사 졸업
아동미술, 문화예술경영, 외국어로서의 한국어학, 세무회계학 전공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예술인 (국악, 연극, 공연, 연예)
각종 교육사업 참여 및 연구

연구 원혜원(본아트랩 연구원)
Aix-Marseille Université 연구교수
Université Grenoble Alpes 문화사회학 박사
경희대학교 문화예술경영연구소 연구원

연구 박인정(재단법인 밴드 팀장)
문화예술경영 석사
경희대학교 문화예술경영연구소 연구원

주강사 이은미(본아트랩 음악감독)
보이스 디자이너 활동
한국예술원 연기과 강사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성우과 전임교수

주강사 김덕중(풀잎필름 대표)
단국대학교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연출 석사
경기꿈의학교 [무한상상을 펼쳐라, 유튜브 크리에이터!] 강사



2. 랜선인터뷰

예술교육이 개인의 삶 또는 사회에 이롭다고 생각하시나요?

네, 이롭다고 생각합니다. 더 나아가 개인의 삶, 그리고 그 개인들이 만드는 사회를 건강하게 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술은 인간의 정서, 마음, 심리와 같이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영향을 줍니다. 이런 예술의 선한 영향력은 자신이 예술활동을 직접 참여하는 것 뿐만 아니라 예술을 향유하는 과정에서 나타납니다. 이런 관점에서 예술교육은 수혜자가 예술활동을 체험하는 기회를 줄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그 교육 수혜자가 예술향유의 기회를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는 힘을 길러줍니다. 결국 예술교육은 예술의 창작과 향유 , 이 전체 생태계를 더욱 탄탄한게 하는 초석의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술교육을 통해 일으키고 싶은 변화가 있나요?

도봉구에 양말공장 근로자 분들 중에는 여전히 문화예술을 전혀 접해보지 않은 주민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노동자분들 외에도 많은 주민 분들이 여전히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삶속에서 만나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문화예술이라는 것이 나와 상관없는 것이 아닌 내가 살아가는 동네에서, 삶속에서 일상 속의 행복으로 스며들길 기대합니다.

예술교육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향후 어떤 키워드가 중요해질 것 같나요?

융합교육과 질적연구, 지속성, 역량강화 등등 많은 키워드가 떠오릅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대상발굴 입니다.
이미 노출되어 있는 대상이 아닌 여전히 소외받고 있는 대상이나 계층을 연구 분석하고 그들의 삶속에도 문화예술이 일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본아트랩은 꾸준히 대상을 발굴하고 그들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담당자 연락처

본아트랩 대표 서희원 (010-9765-1799) bonartlab@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