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뮤직스튜디오

1. 전시부스 구성

프로그램 제목

사춘기뮤직스튜디오

프로그램 소개 (내용 및 목표)

사춘기의 시선과 목소리를 음악에 담아내는 ‘사춘기뮤직스튜디오’

뮤지션과 함께 스튜디오 설립, 작사, 작곡, 뮤직비디오 기획, 촬영-편집까지 모두 경험해보는 음악 콘텐츠 창작 프로젝트로 놀이-협업-창작의 순환활동을 통해 가상앨범을 발행하고 뮤지션으로 데뷔해보는 과정입니다.

교육을 통해 이야기를 가진 누구나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을 얻어갈 수 있길 바라며, 지금 당장 예술분야 스킬 또는 지식, 장비가 부족하더라도 함께 이야기 나누고 동료들과 협력하는 것 만으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어가길 기대합니다.

결과전시 노션 페이지

뉴스레터1 – 은평에서 9주간 초등학생 친구들과 만났어요!

뉴스레터2 – 사춘기뮤직스튜디오 in 영등포!

참여자

11~13세 초등학생 40명, 뮤지션 멘토 6명

우리가 함께한 시간들

운영단체/기관/시설 및 강사 소개

무궁무진스튜디오는 이야기와 재능의 연결로 세상에 하나뿐인 콘텐츠를 만들어나갑니다. 청소년음악창작교육과 맞춤형콘텐츠제작서비스로 독립예술가의 일거리를 창출해나가는 예비 사회적기업입니다. 이야기를 가진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이야기를 가진 어린이 청소년들과 함께 사춘기의 시선과 목소리를 담은 음악 콘텐츠를 만들고 있습니다.

2. 랜선인터뷰

예술교육이 개인의 삶 또는 사회에 이롭다고 생각하시나요?

예술교육은 개인의 삶과 사회에 모두 이롭다고 생각합니다. <사춘기뮤직스튜디오>에 참여한 아이들은 각자의 성향과 관심에 따라 역할을 나누고 하나의 목표를 함께 이뤄나갔습니다. 그 과정에서 서로의 장점을 칭찬하고 함께 협력하는 태도를 배우기도 했어요. 무엇보다 우리의 이야기로 노래와 뮤직비디오가 만들어진다는 것에 큰 성취감과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먼저 나 자신에게 집중하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같은 목표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는 경험은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사회를 이루는 구성원으로서도 중요한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술교육을 통해 일으키고 싶은 변화가 있나요?

예술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을 더 잘 드러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사춘기뮤직스튜디오>에 참여한 아이들은 모두 끼와 재능이 넘치는 친구들이었습니다. 그중에는 자신의 끼를 드러내는데 주저함이 없는 활발한 아이들도 있었지만 어떤 아이들은 자신 없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어요. 9주간의 시간 동안 강사들은 친구처럼, 동료처럼 아이들에게 다가가며 모두가 자연스럽게 자기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자신감이 없어 보이던 아이들도 신나게 자기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했고 그렇게 웃고 떠들며 모인 이야기들이 가사와 노래가 되었어요. 결과 발표회 시간에 자기 이야기로 만들어진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남들에게 보여주며 뿌듯해하던 아이들의 표정이 선명하게 기억납니다. 이렇듯 예술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감 있게 자신을 드러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예술교육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향후 어떤 키워드가 중요해질 것 같나요?

예술교육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이야기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술교육은 결국 참여자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 있어야 완성될 수 있고 지속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 의미에서 자기 자신에게 먼저 집중하고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인지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에서도 이를 한번 더 느낄 수 있었습니다. 프로그램 초반에 어떤 노래를 만들어야 할지 잘 모르겠다며 흥미를 느끼지 못하던 일부 아이들이 점차 자기 이야기를 꺼내고 이를 가사로, 노래로 만들며 점점 더 활동에 몰입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담당자 연락처

무궁무진 스튜디오 070-7938-7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