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우드카빙-나만을 위한 작은 일, 나무살림 만들기

1. 전시부스 구성

프로그램 제목

오늘의 우드카빙-나만을 위한 작은 일, 나무살림 만들기

프로그램 소개 (내용 및 목표)

는 우드카빙이라는 손작업을 익히고 창작물을 만들어내는 고요한 노동의 시간을 함께 하며 일상 속 ‘쉼’을 찾아가는 일상예술 프로그램입니다.
일과를 마치고 나에게 허락하는 작은 쉼 안으로 침잠하며, 일상을 단단하게 직조하는 힘을 얻는 시간을 함께 합니다.

참여자

일반 성인 8명

우리가 함께한 시간들

운영단체/기관/시설 및 강사 소개

하소정은 공연창작자이자 설치작가입니다. 기억, 정서, 시간이 깃든 이야기를 수집, 기록하는 방식으로 개인의 경험이 갖는 보편성에 귀 기울입니다. 그렇게 일상에서 발견한 삶의 조각들을 ‘느리게 흐르는 시간’ 속에 담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2. 랜선인터뷰

예술교육이 개인의 삶 또는 사회에 이롭다고 생각하시나요?

예술과 교육. 두 영역 모두 사람이 사람을 만나야만 그 안에서 화학작용이 일어나고 완성이 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를 들여다보고, 나를 둘러싼 사회를 다른 감각으로 느낄 수 있게 하는 계기를 만드는 것, 삶 안에 예술을 들이는 과정을 경험하는 것은 두루 모두를 이롭게 할 거라고 자부합니다.

예술교육을 통해 일으키고 싶은 변화가 있나요?

아침에 창문을 열어 묵은 집안 공기를 새롭게 하는 것이 늘 아침 일과를 시작하는 루틴 중 하나인 것처럼, 참여자들의 일상에 예술이 자연스레 녹아들어 몸과 마음에 새로운 에너지를 북돋워주는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랍니다.

예술교육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향후 어떤 키워드가 중요해질 것 같나요?

공감과 연대. 참여자들과의 소통방식의 다양성을 끊임없이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담당자 연락처

하소정 rei791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