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깊은 블랙홀

1. 전시부스 구성

프로그램 제목

작고 깊은 블랙홀

프로그램 소개 (내용 및 목표)

‘작고 깊은 블랙홀’은 장애 아동·청소년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예술적 능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통합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서, 미술과 움직임, 음악의 통합예술 활동을 통해 시점에 따른 다양한 시선과 일탈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자신과 타인에 대한 존중과 더불어 사회·문화적 다양성을 인지하고 한 개인으로서 자신을 표현하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ㅇ 프로그램
1차시: 작고 깊은 블랙홀
2차시: 내가 진~짜 봤어!
3차시: 감각의 눈, 열려라 참깨!
4차시: 똑똑! 말을 건넨다.
5차시: 찾아가는 마술 쇼
6차시: 길 위의 우리들
7차시: 가까이로 떠나는 소풍
8차시: 조금 낯선 소풍
9차시: 마음에도 눈이 있다면
10차시: 수 많은 블랙홀, 반짝이는 은하수

ㅇ 참여자 소감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주셔서 참여하는 동안 즐겁고 재미있게 활동한 것 같습니다. 다음번에 기회가 된다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행복한 추억을 쌓고 싶습니다.^^♡
– 최영주 님

매 회기마다 선생님들의 정성과 노력이 느껴지는 좋은 프로그램이었고, 아이와 엄마가 함께 참여해서 아이를 이해하고 교감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서주희 님

다소 생소한 악기들을 접하게 되었는데 수업이 진행될수록 자연스럽게 악기를 연주하는 슬민의 모습을 보고 놀랐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슬현의 생각과 표현이 기발하고 다양해서 놀랐습니다. 그런 생각과 표현이 나오게끔 창의적인 수업을 이끌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진아 님

‘작고 깊은 블랙홀’에서 만났던 선생님, 형, 누나, 친구가 생각나요.
치봉치봉치봉~~🎵
– 박시원

자유로운 문화예술 탐색 과정이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회기가 더하면서 나를 표현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경험하면서 가족이 함께하는 여가생활의 즐거움과 건강한 가족이라는 소중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참여한 모든 가족들과 선생님들의 고민과 열정에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고 주변에 추천하려 합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 장혜정 님

평소에 무심코 지나칠 수 있었던 생활 속 자원들로 잠자고 있던 감각들을 깨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소품들을 활용하여 아이와 엄마가 교감하며 친밀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첫 시간부터 끝나는 시간까지 매 차시가 신선했고 알차게 보냈습니다. 이끌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아이의 모든 행동들을 다 수용해 주셔서 회기가 진행될수록 아이도 심리적으로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 박희경 님

2시간이 아이들에게는 긴 시간인데 선생님들이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해 주셔서 지루하지 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또 아이들이 생각과 감정을 스스로 표현할 수 있게 충분히 기다려 주신 것도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된 것 같아요. 저에게도 아이와 선생님들과 또 다른 가족들과 함께하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앞으로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
– 강은미 님

3년째 꿈다락 참여를 했는데 할때마다 새롭고 성장한 아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결같이 따뜻하고 포근하게 대해주시는 선생님들 덕분에 아이와 즐겁게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홍순아 님

우리가 함께한 시간들

운영단체/기관/시설 및 강사 소개

문화예술교육연구소 이루

ㅇ YIRU: [이:루]
‘뻔하지 않은 Fun한 문화예술교육’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예술적 능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할 수 있는 예술을 지향한다. 예술에는 정답이 없고 있는 그대로 우리는 모두 서로 다르지만 존중 받을 수 있다는 의미가 포함된다. 문화예술교육연구소 이루는 장애와 비장애, 다수와 소수, 다양한 예술 장르, 보이지 않는 선과 경계를 넘어 조화를 이룬다는 의미로서, 지역과 연계한 예술교육에 비전을 두고 콘텐츠 연구와 통합예술교육 활동을 하고 있다.

ㅇ 교육 및 활동
2022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창작 실험 프로젝트 ‘슬기로운 지구 생활’
2022 서울문화재단, 서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작고 깊은 블랙홀’
R&D 파일럿 비대면 프로그램 ‘나의 소리, 나의 꽃, 나의 열매’
2021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창작 실험 프로젝트 ‘어디에서 왔을까?’
2021 서울문화재단, 서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빛으로의 초대’
R&D 파일럿 프로그램 ‘나?, 나! 나! 나!’
2020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부처간협력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북한이탈주민
선을 잇는 “공감 WE튜브!”
2020 서울문화재단, 서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마음의 진동, 볼륨~UP!’
2020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가족여가 프로그램 ‘유연한 함께 살기’
몸과 몸이 만나는 찰나, “일없습메다, 우리”
2020 서대문 예술교육활성화 라운드테이블, 서울문화재단, 무소속연구소
2020 지역문화 활성화 진흥사업 강남구 문화예술 관계자 네트워크 회의, 강남문화재단
2019 강남구 예술교육활성화 지원사업 라운드테이블, 서울문화재단, 강남문화재단
2019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사업 ‘E.AT 프로그램 식문화⨯음악편’, 강남문화재단
2019 서대문혁신교육지구 누구나 프로젝트 ‘무브 사운드’, 서대문구청
2019 문화예술교육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사업 ‘체인지 업業’,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ㅇ SNS
유튜브: youtube.com/@artyiru
페이스북: facebook.com/artyiru
인스타그램: instagram.com/artyiru_edu

ㅇ 강사소개
총괄연구원 · 주강사 김현정
현. 문화예술교육연구소 이루 대표
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복지기관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장애인 분야 음악 사회예술강사
현. 서대문구청, 서대문 혁신교육지구 마을강사 아이엠샘, 누구나 프로젝트 아트체인 연구원
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창작실험 프로젝트 ’슬기로운 지구 생활‘ 총괄연구원, 주강사
현. 신상도초, 장평초 특수학급 음악강사, 가재울초 돌봄교실 강사, 가재울중학교 자유학기제 강사.

연구원 · 주강사 이교희
현. 꿈노리예술교육연구소 대표
현. 문화예술교육연구소 이루 연구원
현. 경기 토당초등학교(2016~현), 인천논현초등학교(2018~현) 돌봄교실, 인천창영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오르프 강사

보조연구원 · 주강사 박정은
현. 문화예술교육연구소 이루 연구원
현. 석봉지역아동센터(2019~현), 새싹지역아동센터(2022~현) 초등 오르프 강사

2. 랜선인터뷰

예술교육이 개인의 삶 또는 사회에 이롭다고 생각하시나요?

이롭다. 예술교육은 소리, 몸짓, 이미지, 극, 영상 등 비언어적인 예술적 도구로 개인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고 개인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친다. 나아가 예술로 타인과 관계를 맺고 소통하는데 사회적으로도 중요한 매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예술교육을 통해 일으키고 싶은 변화가 있나요?

예술은 유흥이 아니다. 하나의 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이다. 태어나 죽을 때까지 예술교육은 전 생애에 걸쳐 누구에게나 필요하다. 우리 사회는 공교육은 학교는 여전히 제대로 된 예술교육의 환경이 구축되어 있지 않다. 20년 동안 혜택을 받았던 극소수의 학교와 복지시설을 제외하고, 현실은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직까지도 예술교육을 기능교육으로만 인식하고 있다. 예술적 능력이 뛰어난 전문가 1%를 위한 기능 중심의 예술교육이 아닌 기초예술교육을 통해 예술은 누구나 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다는 경험을 누구나 할 수 있는 당연한 나라가 되기를 바란다.

예술교육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향후 어떤 키워드가 중요해질 것 같나요?

가장 시급한 것은 예술교육의 본질에 대한 이해와 누구나 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예술교육의 경험이 유아기부터 이루어져야 한다. 제대로 된 예술교육을 경험한 사람만이 예술의 본질과 가치를 알고 삶에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다. 유아기 학령기에 잘못 배운 예술교육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 위해서는 영유아기부터 생애주기별 예술교육이 꼭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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