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화학교

1. 전시부스 구성

프로그램 제목

판화학교

프로그램 소개 (내용 및 목표)

‘판화학교’ 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단계별로 참가자들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학교의 체계를 만드는 것이다.

①기본적이며 대중적인 판화 기법부터 시작하여
②전통과 현대의 기법의 수업
③판화 기법을 다양한 영역들과 융합하는 수업으로 진행하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응용을 시도하여 여러 분야에 접목할 수 있도록 한다.

각 단계 과정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면서도 난이도나 수업목표에 뚜렷한 차별점이 있도록 하여 각 단계를 거치며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교육의 단계, 즉 체계를 만들고 이것이 향후 ‘판화학교’에 적용될 수 있도록 한다.
2022년에는 1학기에는 판화 기법을 다양한 영역들과 융합하는 수업을, 2학기에는 기본적이고 대중적인 실크스크린과 볼록판화 기법의 수업을 진행하였다.

참여자

성인 25명(1학기 12명, 2학기 13명)

우리가 함께한 시간들

운영단체/기관/시설 및 강사 소개

프린트아트 리서치센처는 “판화와 그로부터 파생된 예술, 그것을 제작하고 연구하는 센터”라는 모토로 지속적인 활동을 해왔고, 그 활동분야는 교육, 디자인, 상품개발, 초청강연, 전시 큐레이팅 등 예술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이다. 그 중에서 판화를 포함한 예술교육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는데,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작가 활동에 이를 수 있도록 하는 교육 시스템을 의미한다. 이러한 교육체계를 갖추기 위해서 한 번으로 끝나는 교육이 아닌 단계별의 커리큘럼의 도입과 운용을 하고 있다. 실크스크린과 볼록판화와 같은 대중적인 판화기법의 수업, 전통적 판화기법에서 현대의 판화기법의 수업, 판화기법을 응용하여 다양한 영역들과 융합하는 수업의 총 세 가지 단계를 수업한다. 세 단계의 과정을 두 번 운영하여, 처음 진행한 수업의 내용을 토대로 파악된 문제점과 보완점을 통해 두 번째 단위의 수업체계는 좀 더 완성된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프린트아트 리서치센터에는 석판, 동판, 목판, 실크 등 각 기법에 맞는 기자재를 보유하고 있고, 미술 선진국에서 교육 받은 교수 및 강사진들이 판화의 이해를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프린트아트 리서치센터의 남천우 대표 포함하여 국내외로 왕성하게 작업 활동을 하고 있는 김민호, 이승종, 단재민, 임수린, 이하진이 주, 보조강사로 참여하였다.

2. 랜선인터뷰

예술교육이 개인의 삶 또는 사회에 이롭다고 생각하시나요?

예술교육은 삶의 전체적 의미로써 바라보고 지속해 나가야하는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어려운 만큼 예술교육은 문화적, 사회적, 그리고 정서적 등 전반적으로 매우 큰 효과가 있습니다. 예술교육은 사회가 좀더 커나가는 과정에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끈이며 그 사회의 질적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줍니다.

예술교육을 통해 일으키고 싶은 변화가 있나요?

한 사회의 문화적 발전에 가장 중요한것은 그 문화를 이끌어갈 예술전문가의 양성이며 그것을 항유할 수 있는 일반 시민을 위한 예술교육입니다.
각각의 특성에 맞게 전문가와 일반인들의 수준을 높여 예술작품의 제작과 그것을 이해 할 수 있는 예술문화 환경을 좀더 발전시키고 싶습니다.

예술교육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향후 어떤 키워드가 중요해질 것 같나요?

예술교육은 핵심키워드는 창작환경 구축과 교육의 지속성입니다. 단기적 목표보다는 장기적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실행해서 모두가 각자의 시각적이고 정서적 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줘야 합니다.
즉 예술교육은 길고 먼 시간을 내다보는 미래적 안목을 갖춰야 합니다.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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