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물꾸물 꾸는 꿈

1. 전시부스 구성

프로그램 제목

꾸물꾸물 꾸는 꿈

참여자

달집

우리가 함께한 시간들

http://- https://youtu.be/uKGYMkrdzQI
http://- https://youtu.be/wVuE_wml_HA

운영단체/기관/시설 및 강사 소개

• 달집은 사람들에게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여 삶과 일상에 대한 새로운 감각을 이끌어내고 창의적 예술의 즐거움을 추구해 온 단체임
• 무용, 시각예술, 문학, 연극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단체이며 생애주기별 대상에 따른 융복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 서울문화재단 예술 강사 PTA와 TA를 주축으로 2007년부터 끊임없이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연구 ․ 개발 및 실행
• 2019년부터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과 융합예술 체험형 공연 제작, 운영함으로써 단체의 사업 수행 분야 영역 확장 시도

 

2. 랜선인터뷰

당신에게 문화예술이란?

삶, 소통, 행복


실행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어떤 의미, 변화를 만들고 싶나요?

일상의 모든 것은 예술이 될 수 있다. 시각은 어떻게 바라보는가,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따라
달라 질 수 있는 것이다.
나의 문화 예술 활동은 나의 일상을 의미있게 만들어 준다. 그저 지나쳐 버리는 것들을 찾아내어
의미 있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지나가가는 사람들의 움직임, 표정들로 재미있는 춤을 만들고, 또는 일상의 소리, 색들로 조형작품을 만들어 낸다. 이런 시각은 집안이던 밖이던 작은 것을 발견하고 찾는 재미가 있다. 이런 재미난 일들을 모든 사람들에게 알겨주고, 함께 세상을 재미있게 만들어 가고 싶다.


서울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만나는 사람들과 어떤 과정을 함께하고 싶은가요?

먼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각자의 내재된 예술성을 발견하고, 일상의 보여지는 것들과 예술작품들을 보이는 대로 보면서 연관성을 찾아냅니다. 그리고 연관성들을 모두 해체해 버리고 다른 각도로 바라보며 상상력을 발휘해 보면 나만의 방법으로 창의적인 작품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우린 사람들 함께 나의 상상이 예술작품으로 완성 될 수 있다는 미적체험 과정을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예술교육의 현장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지금까지 예술교육 현장에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의 아이들의 변화인 듯합니다. 처음 만날 때 말을 한마디도 안하고, 묵묵히 수업에 빠지지 않고 참여했던 아이가 수업의 중반부를 지나갈 때 쯤 자신의 생각을 한마디 던지고, 거의 끝날 때 쯤 자신의 생각을 문장으로 말하면서 부모님께서 감사의 말을 전달 받았을 때. 항상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서 화가 많아 다른 친구들에게 피해를 주던 아이가 선생님 옆에 서서 손을 꼭 잡고 수업에 참여할 때. 기면증이 있어서 수업 중간 중간에 잠깐 잠깐 졸지만, 수업에 빠지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 할 때. 이 외 아이들의 행동, 변화 하나하나 들로 모든 순간이 기억에 남습니다.

각자 활동하는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지속하는 힘과 노하우는 무엇인가요?

저희 단체 단원들은 10년 이상 함께하면서 가족이상의 결속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로 무용, 연극, 시각예술이라는 전공도 다르고, 성격도 다릅니다. 또한 프로그램을 연구할 때는 치열하게 다툽니다. 그러나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함의 다툼이라는 것을 암묵적으로 알고 있어서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해주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함께하고 있습니다. 10년이란 시간으로 서로의 역할을 정한 건 아니지만, 각자의 위치에서 내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암묵적으로 알고 있기에 서로 피해주지 않기 위해 스스로 노력합니다. 또한 대표가 단체의 주인이 아니고, 단원이 함께 만들어 가는 단체라는 인식으로 가지고 있는 것도 지속이 되는 노하우인 것 같습니다.

주로 활동하시는 지역 거점은 어디인가요? 그리고 본인(팀)만의 지역 자원, 역사, 등 지역을 읽는 방법이 있나요?

주로 활동하고 있는지 지역은 서울, 경기권입니다. 이유는 단원들에 대한 배려입니다. 활동 범위가 너무 넓어지면 단원들의 이동이 불편해 지기 때문입니다. 많은 지역의 사람들과 만날 수도 있겠지만, 우선순위를 두자면 단원들이 편의입니다. 지역을 읽는 방법은 아직은 찾아가는 단계인 것 같습니다. 지금은 먼저 지역의 역사를 먼저 공부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지역의 필요한 부분들을 찾아내고, 어떻게 보완 할 수 있는지를 발견하는 것 같습니다.

담당자 연락처

010-5477-1523
www.dalji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