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브, 나

1. 전시부스 구성

프로그램 제목

아카이브, 나

참여자

남경순

우리가 함께한 시간들

운영단체/기관/시설 및 강사 소개

‘왜 아카이브 인가?’라는 질문에 앞서 떠오르는 생각은 ‘왜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기록하려는 욕망이 생기는 것일까?’이다. 개인에게 일어난 사건과 경험은 당사자의 기억이라는 유일한 담지체로 저장되기 때문에 실제로 그 사건을 경험했던 개인이 능동적으로 기억하지 않으면 사라질 수 있다는 상실에 대한 두려움이 발생한다. 따라서 기록에 대한 욕망은 기억이라는 연약한 존재 기반을 보존하기 위해 행위되며, 기억은 기록함으로써 다시 쓰여질 수 있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창작자(남경순, 윤호진, 윤나은)는 이 다시 쓰여질 수 있는 개인의 기억 공간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 공간을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불러와 현재와 관계 맺고 개인의 목소리로 서술해 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의 과거를 현재의 우리 삶과 연결해 보고, 그들 스스로 미래를 대하는 태도에 능동적인 질문을 던져 볼 수 있을 것이다.

2. 랜선인터뷰

당신에게 문화예술이란?

일상, 회복, 소통

실행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어떤 의미, 변화를 만들고 싶나요?

는 참여자의 다양한 기억 공간을 글, 사진, 영상 등 예술적 방법으로 아카이빙하고, 현재와 관계 맺고 개인의 목소리로 서술해 보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의 과거를 현재의 우리 삶과 연결해 보고, 참여자들이 스스로의 미래를 대하는 태도에 능동적인 질문을 던져 볼 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서울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만나는 사람들과 어떤 과정을 함께하고 싶은가요?

아카이브에 기반한 예술을 통해 개인의 삶과 일상을 되돌아보고자 합니다.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이 스스로의 삶을 되돌아보고, 타인과 서로의 삶을 나누고 이해하는 시간을 통고, 예술이 가지고 있는 생성과 회복의 힘을 나누고자 합니다.

예술교육의 현장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오랜 시간 준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에게 받아들여지고, 좋은 시간으로 받아들였을 때 기억이 오래 남습니다. 일상에서 생각하지 못했던 순간들을 떠올리고, 스스로 생각하게 하는 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기 삶을 회복하는 경험들을 이야기해주셨을 때가 기억에 남습니다.

각자 활동하는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지속하는 힘과 노하우는 무엇인가요?

삶과 사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는 다양한 참여자들과 예술을 향유하고 깊이있게 다가가면서 예술가로서의 정체성과 사회적 의미를 깨닫는 시간들이 활동을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주로 활동하시는 지역 거점은 어디인가요? 그리고 본인(팀)만의 지역 자원, 역사, 등 지역을 읽는 방법이 있나요?

서울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삶과 일상에 기반한 질문을 바탕으로 예술을 말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