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되고 싶습니다.
사람과 사람을, 산, 강, 바다, 식물, 동물, 하늘을 잇는 연결 고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를 통해 조금 더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고 평화로워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문화예술교육사업 프로그램 은 연희의 면면을 자세히 살펴보고, 아이들이 마음대로 연희를 가지고 놀 수 있도록 제작한 프로그램입니다.
연희를 처음 만나거나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이 연희와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 아이들을 통해 다양하게 변화하는 연희를 함께 확인하게 됩니다.
아이들과 함께 상상하고 표현하는 놀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견하기도 하고, 예술적으로 환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아이들이 어떤 것을 좋아할지, 어떤 경험이 필요할지 준비하는 과정이 마치 선물을 준비하는 것처럼 설렘으로 가득합니다. 아이들로 인해 확장되는 놀이와 이야기는 반대로 아이들이 연희자들에게 선물하는 것 같다고 느낍니다.
함께 예술로 소통하며 하나의 그림을 완성하는 과정이 소중하고 아름답고, 아이들의 샘솟는 아이디어와 의견이 밝게 빛나서 다음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그렇게 지금까지 지속하게 된 것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