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단체는 창작활동을 기본으로 움직임 예술의 참된 즐거움은 직접적인 창작경험에 있다는 생각 아래, 2021부터 전문적인 단체 창작활동의 성격의 ‘댑댄스프로젝트’와 사회적 활동에 집중하는 단체 성격의 ‘호프로 바이브’로 분리하여 단체를 운영하고 있다.
현대무용을 기반으로 시각 매체, 음악 등 여러 요소와 함께 융복합적인 창작활동과 더불어 예술 교육을 사회적 예술행위로 생각하며 창작 작업과 교육, 기획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사회적 활동에 대한 관점으로 움직임 예술이 어떻게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지, 더 나아가 삶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며 어떻게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에 관심을 두고 활동하고 있으며 예술 워크숍을 통해서 예술가와 대중이 서로 관계를 맺으며 서로의 예술세계를 함께 발견해가는 과정을 경험하며 함께 예술적 성장을 하는 것이 중요하고, 가치 있다고 믿는다.
●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일반 시민들의 인식 속에서 ‘예술’이라는 장르가 갖는 위계적인 경계를 허물고, ‘누구나’ 예술가의 태도를 경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문턱 없는 예술 활동’으로 시민들과 만나고자 합니다.
● ‘공존’이라는 키워드로 기본적인 예술언어를 찾아가는 과정과 ‘자연’을 주제로 한 창작활동을 통해서 예술의 기본적 가치를 탐구하고자 합니다. 자아 성찰과 성장은 물론이고 선한 영향력과 작지만 유의미한 공헌을 할 수 있는 소소한 작품과 자료를 배출하고자 합니다.
● ‘공존’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공통된 사회적 문제를 함께 생각해 보며 자신만의 해석을 통해서 퍼포먼스, 영상, 드로잉 등 다양한 형태로의 아웃풋을 이끌어 내려고 합니다. 이러한 결과물을 위한 행사보다는 SNS를 활용한 전시를 통해서 예술 공동체를 만든다. 더불어 불특정 다수와 사회적 문제를 함께 담론화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합니다.
● ‘우연성’과 ‘즉흥성’ 및 무의식적인 감각에 집중해보는 움직임 및 시각예술 활동을 통해 ‘누구나’ 쉽고 재밌게 참여할 수 있는 창작의 과정을 함께 체험하겠습니다.
● 프로그램에서 참여자들이 작가, 감독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직접 전시 작품, 영상 작품, 퍼포먼스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을 관찰했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각자의 창의력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새로운 작품이 탄생하는 그 순간은 참가자들이 예술을 통해 스스로를 발견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갖추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 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진정으로 믿고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실천에서 마주하는 부정적인 영향들은 그저 예술의 믿음으로 극복하는 것입니다. 세상에 문화예술교육 활동에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그러나 이것의 힘과 가치를 진심으로 믿고 행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우리는 이것을 믿습니다. 그러기에 아직까지 지속하고 있고 앞으로도 지속할 힘을 얻습니다. 그리고 참여자들의 창의적인 생각과 삶이 예술을 통해서 변화됨을 느낄 때 이러한 힘을 얻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