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상영과 교육 등 영화를 매개로 한 다양한 영화문화활동을 통해 누구나 쉽게 영화를 보고, 어디든 쉽게 커뮤니티시네마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 시민들은 영화를 통해 지역의 문화를 더욱 깊게 이해하고, 디지털 네이티브인 청소년은 모극장의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올바른 미디어 해석과 창의적인 비평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합니다.
교육 프로그램 기간 동안 변화된 교육 참여 대상의 모습을 발견했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영화라는 예술을 통해 함께 만들어 나가는 협동심, 자신만의 관점으로 영화를 바라보는 창의력, 그리고 영화 바깥의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는 순간들이었습니다.
우리의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지속하는 힘과 노하우는 ‘사람’입니다. 문화예술 협동조합인만큼 예술가, 교육자, 문화예술기획자, 연구자 등 비슷하지만 다른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 문화예술교육활동을 만들어가고 있기 때문에 지속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