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와 함께하는 동네 한바퀴

1. 단체/프로그램 소개

프로그램 제목

오즈와 함께하는 동네 한바퀴

프로그램 소개 (내용 및 목표)

는 소설, ‘오즈의 마법사’를 모티프로 하여, 참여자들이 소설의 주인공인 도로시와 허수아비, 양철 나무꾼, 사자의 소원인 지혜, 마음, 용기를 동네의 다양한 장소를 돌아다니며 찾는 내용이다. 참여자들은 주인공들의 소원을 찾는 과정에서 연극 놀이와 사진, 미술, 문학 활동 등을 통해 주어진 미션을 해결한다.

참여자

유아

우리가 함께한 시간들

https://youtu.be/yFq5mVwxmrTNK8

운영단체/기관/시설 및 강사 소개

성북문화예술교육가협동조합 <마을온예술>은 2015년 성북구의 예비혁신지구 사업으로 진행된 ‘예술과 어울림’에 참여한 예술 강사들이 중심이 되어 예술 강사들이 좋은 문화예술교육과 좋은 일자리 생태계를 스스로 만들어나가자라는 공감대에서 만들어졌다. 문화예술을 매개로 교육현장과 마을을 연결하고 주민과 청소년, 예술가, 교육가 등 다양한 주체들이 행복한 교육을 실현하고자 한다.

<마을온예술>은 장르 융합형 콘텐츠 개발, 지역문화예술교육 연구, 창작활동에 힘쓰고 있다. ‘토종도깨비’, ‘마법사’, ‘모모’, ‘탐정’을 주제로 기획한 아동창의체험놀이 프로그램인 <창의방앗간>과 실내운동회 콘셉트의 <창의미니올림픽> 등의 아동놀이 프로그램과 <두근두근 미디어아트>, <웹툰, 문학을 담다> 등의 장르 융합형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실험적인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또한 <예술강사 아카데미>, <초등학교 교사 놀이워크숍> 등의 예술강사와 교사 교육은 물론 시민예술대학, 그리고 지역 청년들과 마을활동을 연계하는 <성북마을청년서포터스즈> 사업도 진행하였다.

지역에서 꾸준히 문화예술교육의 이슈를 다루고 예술 강사들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소식지 <온:On>을 발행하며 토론의 자리를 만들어 온 <마을온예술>은 그동안 지역문화예술 교육을 돌아보고 정리하는 포럼 <문화예술교육, 마을에 묻다>를 진행하였다.

특히 지역문화예술교육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우리동네보물찾기’ (2016~2022), 청소년을 중심으로 ‘예술과 어울림’ (성북구 자유학기제 예술 프로그램 2015~ 2019), 성북 지역 청년과 청소년을 연결하는 ‘성북역사진로체험 아임어크리에이터 (2020~2022)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함으로서 성북의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 랜선인터뷰

예술교육이 개인의 삶 또는 사회에 이롭다고 생각하시나요?

삶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창이다.

예술교육을 통해 일으키고 싶은 변화가 있나요?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다양함 감각을 깨우고 나를 들여다보고 내 삶에 질문을 던지는 시간을 만들고 싶습니다.

예술교육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향후 어떤 키워드가 중요해질 것 같나요?

예술의 장벽을 낮추고, 삶과 예술의 연계지점을 확장하고 싶다.

예술교육의 현장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참여자들이 예술 강사를 기억해주고 활동의 의미를 스스로 찾고자할 때 놀라운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유아 교육의 경우는 매 순간 참여자들의 반응들이 놀라움으로 다가올 때가 많습니다.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지속하는 힘과 노하우는 무엇인가요?

특별한 힘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스스로 지치지 않도록 잘 돌보고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참여자들을 통해 다시 활동의 의미를 끊임없이 성찰해나가는 노력의 과정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주로 활동하시는 지역 거점은 어디인가요? 그리고 본인(팀)만의 지역 자원, 역사 등 지역을 읽는 방법이 있나요?

서울시 성북구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에서의 오랜 기간 활동한 경험과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하고 있습니다.

성북구 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여러 장르의 문화예술교육을 상황에 맞게 기획하고 운영하기도 합니다.

담당자 연락처 및 홈페이지/SNS

남경순 010 – 2534 – 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