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옆집엔 누가 살고 있을까?

1. 단체/프로그램 소개

프로그램 제목

우리 옆집엔 누가 살고 있을까?

프로그램 소개 (내용 및 목표)

주변의 다양한 이웃을 새롭게 발견하는 우리 마을 이웃 탐구 프로젝트!

미술과 연극 놀이를 통해 다양한 유형의 이웃을 만나고,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제공합니다.

함께 웃고, 느끼며, 만들어가는 따뜻한 우리 마을 소통의 장을 마련합니다.

우리가 함께한 시간들

운영단체/기관/시설 및 강사 소개

강동문화재단
‘함께 꿈꾸는 문화공간’ 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강동아트센터와 구립도서관 5개소를 통합 전환하여 2020년 1월 출벌했다. 강동아트센터는 850석 규모의 대극장 ‘한강’, 250석의 소극장 ‘드림’, 전시장 ‘아트랑’, ‘갤러리 그림’ 및 강의실 ‘스튜디오#1, 2, 3’등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6개의 구립도서관은 각각의 특성화를 통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지역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가치를 더하는 지역공동체로 성장하고 있다.

강동구립암사도서관
책과 함께 미술을 체험하고 감상할 수 있는 미술 특화 도서관입니다. 지역 주민 가까운 곳에서 정보와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지역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레몬맛 비따민
다양한 연극무대로 어린이와 청소년 관객을 만나고, 재미있는 연극놀이와 더불어, 함께 만드는 드라마 경험을 통해 참여자들의 상상과 표현의 세계를 여행하는 팀입니다.

2. 랜선인터뷰

예술교육이 개인의 삶 또는 사회에 이롭다고 생각하시나요?

삶을 변화시키는 첫 번째 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문화예술교육만으로 개인이나 사회가 한 번에 변할 수는 없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화의 첫걸음을 내딛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작은 시작이 결국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과정이 의미 있고, 그 자체로 큰 가능성을 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술교육을 통해 일으키고 싶은 변화가 있나요?

문화예술교육이 어렵거나 모호한 개념이 아니라, 우리 일상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활동임을 전달하고 싶습니다.
예술은 누구에게나 친숙하고 즐거운 경험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 나아가, 다양한 사람들이 문화예술교육을 자연스럽게 향유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변화를 이끌어가고 싶습니다. 모두가 예술을 통해 자신의 삶에 새로운 색을 더하고, 그 힘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세상이 오길 소망합니다.

예술교육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향후 어떤 키워드가 중요해질 것 같나요?

문화예술교육이 필요한 공간에 직접 찾아가,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싶습니다.

참여자들이 특정한 교육 공간에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이미 존재하는 일상적인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런 점에서 ‘이게 교육인가?’라는 질문이 들 정도로, 형식이나 틀에 얽매이지 않는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펼쳐보고 싶습니다. 예술이 일상 속에서 자유롭고 자연스럽게 흘러갈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술교육의 현장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매회차마다 출석 확인 전화를 드리며, 그때 종종 보호자분들께 아이들의 교육에 대한 피드백을 듣습니다.

‘아이가 수업 날만 기다린다’, ‘너무 좋아한다’, ‘저번 주에 xx 활동을 자랑하더라’ 등의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아이들이 프로그램에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에 큰 안도감과 뿌듯함을 느낍니다. 현장에서 운영에 바쁘다 보니 아이들이 직접적으로 제게 그 마음을 표현하지는 않지만, 보호자님들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아이들의 진솔한 반응을 들을 수 있어 정말 큰 힘이 됩니다. 이런 피드백이 제가 더 나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더욱 열정을 다해 활동에 임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됩니다.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지속하는 힘과 노하우는 무엇인가요?

‘참여자들의 반응’인 것 같습니다.

그들의 웃음과 긍정적인 피드백, 그리고 프로그램을 통해 변화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문화예술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앞으로도 더 나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더 많은 분들과 이런 가치를 나누고 싶습니다.

담당자 연락처 및 홈페이지/SNS

02-440-0518
강동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사 오수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