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옹기 막걸리’ 프로그램은 전통 옹기와 발효주인 막걸리를 함께 배우고 체험하는 전통문화 특화 교육입니다. 옹기는 조상들의 생활지혜가 담긴 발효·저장용기로, 막걸리는 세대를 이어 내려온 대표적 전통주입니다. 본 프로그램은 이 두 전통문화가 지닌 의미를 현대적인 체험 방식으로 연결해, 참여자가 직접 만들고 배우며 그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참여자들은 옹기의 제작 원리를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해, 전통 발효 방식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실제 막걸리를 담그는 과정까지 경험합니다. 나만의 옹기를 빚어 만드는 작업과 발효 과정을 지켜보는 시간은 전통주가 단순한 술이 아니라 우리 문화의 한 부분임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합니다. 마지막에는 완성된 막걸리를 시음하며 발효의 변화, 옹기의 기능성, 전통주의 깊은 풍미를 직접 체감할 수 있습니다.
본 프로그램은 전통 옹기의 기능성과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고, 발효 문화의 원리와 생활 속 활용법을 배우며, 제작부터 담금, 시음까지 전 과정을 스스로 경험하고, 전통 생활문화의 가치를 몸소 느끼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참여자가 가정에서도 전통 발효문화를 실천하고 이어갈 수 있도록 실용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함께 전달하여, 일상 속에서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계승하는 계기를 마련합니다.
<기관>
옹기테마체험관은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전통 옹기문화 보존·전승 기관으로, 옹기의 역사와 제작 과정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입니다. 과거 이곳은 서울에서 가장 늦게까지 옹기터가 운영되던 지역으로, 수백 년간 이어져 온 옹기 제작 전통이 깃든 장소입니다.
<시설>
옹기체험장: 화요일에는 전기물레를 활용한 성인 정규반 수업을 운영하며, 목요일과 토요일에는 매달 다른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일일체험을 통해 다양한 옹기 작품을 제작 가능
한지체험장: 화요일에는 성인 정규반이, 목요일과 토요일에는 매달 새로운 주제로 진행되는 일일체험이 운영되며, 다양한 한지 작품을 직접 제작
공예체험장: 옹기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지는 공간. 화요일에는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무료 개방, 수요일에는 옹기 일일체험 프로그램, 금요일에는 ‘옹기테마아카데미’ 수업 진행
장작가마: ‘용가마’ 또는 ‘대포가마’로 불리는 전통 통가마 형태로, 서울시 무형유산 제30호 배요섭 옹기장의 자문을 받아 복원됨. 옹기 일일체험 시 약 10분간 가마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전통 옹기 제작의 핵심인 불과 흙의 만남을 가까이서 체험 가능
신축관(예정): 2025년 말 완공을 목표로 건립 중이며, 실제로 불을 때는 전통가마와 30명 이상이 동시에 옹기 체험을 할 수 있는 대규모 옹기체험장이 마련될 예정
<강사>
이서원 선생님: 이서원 강사님은 도예 전공을 기반으로 물레 성형과 옹기 제작에 능숙한 도예가이자 교육자입니다. 개인 작업실에서 오랜 기간 일일 체험과 정기 물레 수업을 운영하며 실습 중심의 도예 교육 경험을 탄탄히 쌓아왔습니다.
다양한 연령층을 지도해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나만의 옹기 막걸리’ 프로그램에서는 옹기파트를 담당합니다. 도자의 기초 이해부터 성형, 다듬기까지 전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안내하며, 흙의 질감과 형태를 스스로 느끼고 완성해가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참여자들이 자신의 손으로 만든 옹기에 담긴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친절하고 안정적인 지도 방식으로 수업을 이끌어갑니다.
조영희 선생님: 조영희 강사님은 전통 음식문화와 발효 연구를 오랫동안 이어온 전문가로, 특히 가양주·전통주·떡·발효 조리 분야에서 폭넓은 지식과 실무 역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전통음식문화 전공을 토대로 취·등록한 다양한 자격과 연구 성과는 막걸리 교육의 깊이를 더합니다.
‘나만의 옹기 막걸리’ 프로그램에서는 막걸리 이론 및 실습 파트를 담당하며, 쌀과 누룩의 조화, 발효 과정의 변화, 맛과 향을 만드는 조건 등 전통주 빚기의 원리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냅니다.
오랜 시간 축적한 발효 경험과 세밀한 지도는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옹기에 직접 빚은 막걸리를 담아보는 특별한 경험으로 이어지며, 우리 전통주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돕습니다.
문화예술교육은 예술을 매개로 사람들의 마음을 열고, 서로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는 과정입니다.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삶의 시야를 넓히고,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