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여자들이 익숙한 공간과 삶을 바라보며, 자신의 감정과 기억을 스스로 발견하고 표현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 싶습니다. 작은 기록의 경험이 각자의 삶을 조금 더 단단하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결과보다 과정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과 충분한 시간의 확보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중요하게 여기는 키워드는 ‘관계’, ‘이야기’, ‘소통’입니다.
참여자분들과 함께 카메라를 가지고 촬영하던 날이 가장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익숙한 동네를 각자의 속도로 걷고, 오래 머문 자리에서 조용히 셔터를 누르던 모습들이 인상 깊었습니다. 같은 공간이 서로 다른 시선과 이야기로 확장되며, 전시장에서 “이 장면이 이렇게 보일 줄 몰랐다”고 서로 이야기 나누던 모습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사람마다 다른 속도를 존중하며 천천히 관계를 쌓아가는 과정이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완성도보다 과정에 집중하고, 참여자와 함께 배우는 태도를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로 서울을 중심으로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장소보다 사람들이 오가고 오래 머무는 길과 공간을 기록하며, 그 안에 담긴 일상의 결을 통해 지역을 이해하려 합니다.
동작문화재단 문화사업팀(070-7204-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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