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감대화

1. 단체/프로그램 소개

프로그램 제목

촉감대화

프로그램 소개 (내용 및 목표)

<촉감 대화>는 자연물과 사물의 다양한 표면과 그 미세한 차이들을 감각하고, 흙 매체를 통해 이를 조형작업과 글로 표현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길가에 떨어진 작은 식물의 형상을 바라보며 이를 천천히 매만지는 일, 사물들을 마주하고 그 촉감의 차이들을 감각하는 일은, 매끄러운 화면 너머 흥미롭고 불편한 현재를 직접 더듬어보는 행위입니다. 여기서 체득한 것들을 재료로 진행하는 조형 작업은 아이들이 물질에 대해 통찰하고, 서로 다른 것들의 관계를 만드는 형식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됩니다.

우리가 함께한 시간들

운영단체/기관/시설 및 강사 소개

촉감대화는 시각예술작가 김지예, 이동근이 기획과 주강사를 담당했습니다. 김지예는 식물의 섬유나 이파리, 패브릭 같은 물질들을 흙물에 적셔 조형하고, 이를 도자화하는 형식 중심으로 작업하며 미시적 세계와 그 흔적들을 드러냅니다.

이동근은 낯선 정보를 마주하며 떠올린 상상을 회화.설치 작업으로 확장하며 다양한 소재를 조형언어로 치환합니다.

2. 랜선인터뷰

[1] 당신에게 문화예술교육이란?

놀이와 기술 / 잃어버린 (또는 잃어가는) 표현 언어를 습득하는 것.

[2]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통해 어떤 변화를 만들고 싶나요?

어린 시절 경험한 문화예술의 즐거움과 효용을 기억하는 어른들이 많아지는 일에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제 경험을 반추해보면, 아동기에 즐겁게 배웠던 분야는 성인이 되어 그것과 멀어진 듯한 시기를 보내더라도 다시 쉽게 연결감과 애정을 가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를 위해 제가 만나는 참여자들에게 미술 활동의 기쁨과 다정함을 전달하고 싶습니다.

[3] 문화예술교육 지속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이며, 중요하게 생각하는 키워드가 무엇인가요?

1.문화예술교육을 부차적 활동이 아닌, 지적 성장의 토대로 바라볼 수 있는 사회 전반의 인식 변화

2.예술가의 작업에서 파생된 태도와 형식이 문화예술교육으로 연결될 수 있는 가능성들을 발견해나가는 것.

[4] 예술교육의 현장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프로그램을 준비하며 예상한 과정과 결과 밖으로 참여자들이 한 발짝 더 나아가던 순간들. 올해 촉감대화 1기 프로그램의 경우, 어린이들이 협업으로 스토리보드를 구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입체 무대를 만들어보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무대가 완성된 이후, 아이들이 즉흥적으로 스토리보드 내용을 낭송하며 작은 공연을 펼치던 주체적 모습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5]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지속하는 힘과 노하우는 무엇인가요?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생겨나는 새로운 질문들과 참여자의 적극적인 태도가 지속하는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담당자 연락처 및 홈페이지/SNS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gui_mema_year

메일: withkidseou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