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떠한 변화를 이룬다는 것은 참 꿈만같은 일일것입니다. 특히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변화는 이것을 경험해본 사람과 지속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는 사람정도의 바램일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문화예술교육이 왜 중요하고 우리 삶에 존재해야하는지 잘 모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환경 속에서 무작정 변화를 바라기 보다 변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그저 묵묵히 나아가는 것이 모두의 바램이자 목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속성을 위해서는 끊임없는 정책적 지원이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불안한 문화예술교육 생태계 안에서 줄어들고 사라지는 지원은 예술가/예술교육가를 더욱 불안하게 만듭니다。 그 불안함은 예술교육 현장 안에서 드러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지속할 수 있는 힘은 스스로의 가치와 의미를 갖기 이전에 안전한 바운더리에 속해있다는 안정감을 갖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25년도에는 유아를 포함한 가족 대상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그때 한 아이의 부모가 자유롭게 노는 아이를 보며 했던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좋은 장난감을 사줘야 잘 논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던 것 같아요。 별것아닌 일상의 물건들로 이렇게 잘 노는 걸 보니 깜짝 놀랐어요。”
아이가 그 아이 자체로 이 시간을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부모에게도 내 자식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함께 한다는 것은 그런 것일 것입니다。 새로운 시각으로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는 시간。
예술이 가진 힘을 믿는 것! 단순한 유희보다 인간이 감각을 통해 다양한 삶을 바라보고, 사유하고, 회복하는 힘을 믿음으로 이것을 좀 더 가깝고 친밀한 교육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서울, 경기 / 우리는 지역을 ‘시’ 나 ‘도’가 아닌 삶의 터전으로 바라봅니다. 동네 문화, 사람들의 삶의 방식을 관찰합니다.
성수정 010-8222-8798
@artro_wave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