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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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성장하는 너와 나, 우리 : 무궁무진 스튜디오의 <우리동네 로고송라이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11-28 14:53
조회
169

Q. 무궁무진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 )

A. 회사를 만들기 전에는 저희가 문화예술교육을 하는데 있어 미디어 콘텐츠로 도출되는 재미있는 사업을 해요라고 설명을 드렸어요그런데 요즘은 문화예술교육단체라기보다 이야기와 재능을 연결하는 다양한 일을 만들어나가고또 그 과정을 통해서 주변의 인디 뮤지선들의 일거리 창출을 만들어나가는 예비사회적 기업입니다.“라고 소개를 하고 있어요그리고 요즘에는 이번에 하고 있는 <우리동네 로고송 라이터>(이하 우동로’)처럼 소상공인들을 위한 프로젝트중소기업을 위한 프로젝트와 같은 것들을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정리하자면무궁무진 스튜디오는 이야기를 담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시작했지만이후에 여러 방면으로 확장 과정을 거쳐서 지금은 교육뿐만 아니라 로고송이나 서비스로 연결 가능한 다양한 이야기와 재능을 연결짓는 사례들을 만들어나가는 팀입니다^^

 

Q. 지역특성화 사업에 어떻게 참여하게 되었나요?

A. 무궁무진 스튜디오가 서울문화재단이랑 되게 인연이 깊어요제가 회사를 다닐 때주말 프로젝트로 사춘기 뮤직 스튜디오라는 음악 창작프로그램에 참여한 적이 있어요지금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서도 하고 있고모태가 되었던 활동을 서울을 바꾸는 예술청소년 프로젝트 전에약 4년 전 즈음인데그때 선정이 돼서 그걸 되게 즐겁게 잘했었거든요그걸 계기로 법인을 만들고 지금의 이 팀무궁무진 스튜디오가 만들어진거예요그래서 뭔가 되게 반갑고 그래요.


Q. 현장을 보면서, <우동로>는 강사와 참여자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라는 느낌이 들었는데요예술가들을 위한 창작지원 활동과 <우동로>의 차별점차이점은 무엇인가요?

A. 예술교육과 어떻게 연결고리를 만들 수 있을까인디뮤지션이 성장하게 하는 것인지교육 대상자들이 교육을 받는 활동인지 어떻게보면그런 것들이 좀 혼재되어있는 프로젝트 같아요.. 그래서 <우동로>같은 경우에는 청소년 중에서도 후기 청소년에 해당하는 대학생들이 대상이었고또 저희가 이 모든 사업의 모태가 되었던 첫 번째 프로젝트 <어린이 음악 창작 교육그 내용들이 사실 우리동네 로고송라이터에서 하는 전체적이 프로세스와 상당히 비슷해요같은 형태의 틀이지만 대상이 어린이냐, (후기)청소년이냐 하는 지점에서 차이가 생기는거죠그런데 같은 프로그램에 대상자만 달라진 것임에도 불구하고 진행하는 과정에서는 상당한 차이가 생겼어요어린이들에게는 자율적인 작업보다는 수업에 대한 분명한 목적과 케어가 필수적인 요소였고그렇기 때문에 레크레이션 같은 것들도 했구요결국에는 아이들이 직접 자기가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를 가지고 스스로 음악도 만들어보고 서로 티키타카도 하면서 내가 하고싶은 이야기가 무엇인가 에 대한 질문들을 계속해서 던지면서나의 이야기와 너의 이야기가 합쳐지게 되는그렇게 하나의 스토리로 가사가 쓰여지고음악과 영상이 만들어져 나가는 과정이었어요반면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우리동네 로고송라이터>에서의 청소년(수업 대상자)들은 코로나 이후로 워낙 대외활동에 대한 목마름이 가득한 친구들이었고전공자들도 있었어요그리고 그중에서도 기획이 하고 싶은 친구영상 창작자가 되고 싶은 친구들이 있었어요그러면서도 사람을 만나서 나누는 것을 좋아하고먹는 것을 좋아하는(^^) 공통점이 있었고이런 친구들이 모여서 작업을 하는거지요뮤지션도 마찬가지로 강사이지만 강사인 것처럼 느껴지지 않고음악을 작업하는 파트너로 느껴지게끔 하는 것이 저희의 목표였어요이건 어린이를 대상으로 했을 때에도 마찬가지 였구요.

 

Q. 무궁무진의 교육 철학은 무엇인가요?

A. 이끄는 사람(강사)과 팔로우하는 사람(참여자)의 구도를 만들지 말고교육이긴 하지만 뮤지션도 멘토이긴 하지만 하나의 작업자로써 동등하게 만날 수 있도록 하는게 목표였어요각각이 창작자이자 이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팀원으로써 소통하길 바랐어요기능적인 테크닉을 배워가는 것도 좋지만다같이 고민하고 생각을 나누며 소통하고각각이 보유하고 있는 재능을 모아서 무엇을 만들어갔던 경험그것이 교육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Q. 프로그램 기획하는 입장에서 <우동로>를 통해 참여자들이 얻어가길 바라는 부분이 있을까요?

A. 1기를 마치고 2기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면서메뉴판 이라는 시각적인 부분을 추가하게 되었어요대학생들 그리고 뮤지션소상공인여기에 시각 예술가까지 생각해보면대학생들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처음 만나봤어요본격적으로 이들을 대상삼아 교육해본 것이 처음이었는데이 친구들은 무엇을 만들던 실제로 경험해보고 부딪혀보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경험해보면서본인들의 머릿속에서 나온 이야기들로 쇼케이스까지 해보는 경험콘텐츠 하나를 통합적으로 기획부터 실행결과까지 해보는 경험들을 가져갔으면 해요그리고 물리적으로는 이런 경험들이 단순히 재능기부와 같은 워킹그룹이 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영등포구 사회적협동조합에 문의를 해서 수료증과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어요아무래도 대학생들이다보니 나중에 취업준비를 할 때 이 활동이 도움이 되길 바랐거든요.

 

Q. 영등포에서 활용하시는 이유가 있을까요영등포의 어떤 부분에 매력을 느껴서 이곳을 기반으로 지역특성화에 지원하게 되었나요?

A. 가장 현실적으로는 2019년 말에 지금 입주해있는 공간이 당산에 있는데, 2020년에 코로나 이후로 지역에서 한게 아무것도 없어요상황적으로 모든게 다 미지수였구요그래서 2021년에는 영등포 내에서 무언가를 해보자 하던 중, 2020년에 코로나로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에서 매일 점심식사를 하러 동네 식당을 다니면서당상과 선유도 사이에 형성되어있는 상권그리고 당산과 영등포구청 사이에 형성되어있는 상권그리고 신길동재개발을 앞두고 있는 양평동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이 프로젝트에 파일럿이 되는 활동을 시작해보게 됬죠영등포문화재단과 구청에서 이러한 당산골 같은 경우는당산골 문화의 거리 등 조성해보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걸 알게 됬어요이런 배경을 알게되고저희가 뭔가 재미있는걸 해보면 의미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죠.

 

Q. 이번 사업 참여를 계기로 많은 새로운 일들이 새로 시작됐다고 들었어요🙂 어떤 일들을 하게 되셨나요??

A. 올해 2021년 무궁무진이 해온 프로젝트 중에 가장 의미있었던게 바로 이 우동로인데그 이유는 저희가 모집하는 단계에서 참여자가 모이지 않을까봐 정말 많은 곳곳에 이미지와 포스터를 홍보했어요그러다보니 무궁무진이나 제 SNS를 보고 연락주신 곳의 그 층위가 되게 다양했어요서울의 모 중학교에서 미디어크리에이팅 작업을 하시는 한 과학 선생님께서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로고송을 만들어 선물해주는 것이 가능한지 문의주셔서 미팅을 하기도 했구요강화도에서 협동조합을 운영하고 있는 청년팀에서 본인들의 로컬 재생 프로젝트에 로고송보다 좀 더 재미있는 방식으로 음악을 만들어줄 수 있겠냐는 제안을 주셔서 저희가 뮤지션 8팀과 함께 강화도에 가서 작업하기도 했었어요그리고 이렇게 작업된 곡들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구요이러한 활동들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 앞둔 프로젝트로 <강화로 떠나는 싱어송라이터>가 진행되고 있어요. <지역특성화>를 통해 새로운 기회들을 얻게 된거죠!

 

Q. 앞으로 무궁무진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A. 저희가 회사도 만들고 팀원도 생기고올해 이 프로젝트를 꾸려나가는 과정에서 고용도 많이 창출되었어요그러면서 코로나와 관계없이도 비대면 교육에서 이게 가능하구나라는 가능성을 발견했구요사업적으로는 좀 더 에너지를 세이브하면서 깔끔하게 소통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구요저희는 어린이들이랑 음악도 만들고 소상공인들이랑 프로젝트도 하는데그래서 궁극적인 목표는 이 모든 것들이 꼭 그 현장에 가지 않더라도우리가 교육의 형태로 개입되어 있지 않더라도무궁무진에 노크하면 이야기와 재능이 매칭되어 이번에 우동로하듯이이야기들이 쌓이고거기에 콘텐츠가 추가되는 그런 웹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어요이 부분은 제가 어린이 교육을 하던 창업 초기부터 계속해서 PT에서 언급하던 것인데올해 초 무무스트라는 무궁무진의 웹플랫폼을 완성했고지금 이제 개발자들이 하나씩 기능을 만들어나가고 있는 단계예요내년 하반기쯤에는 우동로에서 했던 것처럼 저희 플랫폼에 어떠한 이야기들이 등록되면그 이야기로 음악을 만들어나가는 그런 플랫폼을 만들어나가고 싶어요.